행정안전부는 연세의료원과 함께 오는 1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재난의료 인력과 재난안전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정부, 병원, 지역사회 차원의 재난대응 관련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6개 국가가 주제 발표를 한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재난 약자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안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연세의료원이 체결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에 관한 협약'에 따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