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휴먼메디저널) 김종식 기자 = 한국의학연구소(KMI)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16일 종로구의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5천장을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관내 초·중·고교에 지급되며,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끝내고 등교했을 때 받을 수있다.
KMI는 지난 3월 10일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2월 14일에는 충청도 지역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2천500만원 상당의 마스크(KF94)와 손 소독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및 국가적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감염증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KMI는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전체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이력 조사 등 실시하고 있다.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은 “등교를 앞두고 마스크 구매를 걱정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