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휴먼메디저널) 최은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기관에서 생산하는 보건의료 지식정보를 국제표준에 맞게 수집, 보존·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만든 검색 사이트 'HIRA OAK 리포지터리(repository.hira.or.kr)'를 구축,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의 OAK(Open Access Korea) 국가 리포지터리 보급기관으로 선정돼 이 사이트를 구축했다.
리포지터리에 등록된 자료는 국립중앙도소관의 OAK 리포지터리와 연결되고, 구글 스칼라 등 외부 학술 검색 엔진 및 각종 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원스톱으로 원하는 자료의 원문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심평원 리포지터리에서는 건강보험제도,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연구보고서 301건, 통계 126건, 발간물 1천143건 등 총 1천570건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사이트에서 저자별, 발행일별 등으로 자료를 검색할 수 있고 찾은 자료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심평원은 앞으로 발간한 연구보고서의 경우 영문초록도 함께 사이트에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