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14 08:53:14

■ 의사협회 오늘 집단휴진…필수인력 남기지만 진료차질 불가피

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14일 하루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이번 집단휴진은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업무에 종사하는 인력은 제외하고 동네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와 대학병원 같은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가 참여한다. 임상강사로 불리는 전공의들의 선배 의사인 전임의 일부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이 주도하는 대규모 집단휴진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2014년 원격의료 반대에 이어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다. 이미 지난 7일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벌이며 단체행동의 포문을 열었고 의협이 가세하며 화력을 키우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IOR8lKdDAIP

■ 중부지방, 돌풍 동반 집중호우…남부지방, 최고 35도 폭염 예보

금요일인 1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돼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강원 영동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100∼20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20∼80㎜이다.

전문보기: http://yna.kr/4wR5lKeDAI-

■ "코로나19 동시다발 징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검토하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방역당국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까지 열어두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일일 지역발생 신규 환자는 거리두기 1단계 기준 중 하나인 '50명 미만'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인구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 광복절 연휴(15∼17일)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13일(54명, 56명) 연이틀 50명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수도권 지역발생 환자(35명, 47명)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qNRqlKADAI_

■ 수사 3개월만에 검찰 출석한 윤미향…14시간 30분 밤샘 조사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윤 의원은 13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출석해 14시간 30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14일 오전 4시 5분께 조서열람까지 마쳤다. 윤 의원의 이번 검찰 출석은 검찰이 정의연에 대한 회계 의혹 수사를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전문보기: http://yna.kr/1wRplKUDAI5

■ 오늘은 '택배 없는 날'…대형 택배사 배송기사 휴무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된다. 물류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한진,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는 배송 기사들의 휴식을 위해 이날 하루를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하고 택배 배송을 하지 않는다. 배송은 17일부터 재개되지만 14일 배송되지 못한 물량까지 배송해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배송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LMRblKcDAIs

■ 유동성 랠리 증시…이달들어 하루 거래대금 30조원 넘어

코스피가 2,400선을 돌파하고 증시 강세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들어 주식 거래대금이 하루 평균 30조원을 넘어섰다. 1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31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23조9천억원)과 비교해 무려 31% 증가한 규모다.

전문보기: http://yna.kr/qNRRlKODAIC

■ 25통의 트럼프-김정은 친서에 쏠리는 눈…실물로 공개될까

다음달 15일 신간을 내는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오간 25통의 친서를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어느 정도의 범위로 공개될지 관심을 끈다. 25통 중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친서와 받은 서한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단순 평균을 내도 2018년 북미대화가 시동을 건 이래 매달 서한이 태평양을 건넌 셈이라 북미 정상 간 이뤄진 '친서외교'의 속살이 상세히 드러날지 주목된다. 미국 출판사 사이먼 앤드 슈스터가 공개한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Rage)의 소개자료에 따르면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교환한 25통의 미공개 개인적 서한을 입수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wRclK8DAIl

■ '클릭 준비하세요'…오전 10시 숙박 할인쿠폰 100만장 풀려

14일 오전 10시부터 9∼10월 호텔·콘도 등의 숙박비를 최대 4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대국민 숙박 할인권 100만장이 풀린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 할인권은 야놀자·여기어때·11번가·G마켓 등 27개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에서 9∼10월 호텔·콘도·한옥체험업·펜션을 예약할 때 쓸 수 있다. 국내 온라인 여행사만 대상이기 때문에 아고다·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등 외국계 사이트에서는 할인권을 받을 수 없다. 또 불법 숙박업소나 숙박이 아닌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전문보기: http://yna.kr/2JRglKfDAIA

■ "공매도 금지 내년까지 연장 vs "금지 장기화에 외인 유출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한시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 재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지 조치의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만큼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가격 발견 및 위험회피(헤지) 전략 제공 등 공매도의 순기능을 고려할 때 공매도 거래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 "공매도 금지 내년까지 연장해야…개인 투자자 접근성 제약 문제"

전문보기: http://yna.kr/QORHlK-DAI-

■ 오늘 천안서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세 번째 정부 기념식

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충남 천안의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연다. 정부가 2018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첫 기념식을 연 뒤 올해가 세 번째 행사다. 이번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그 기억에 응답해 나간다는 뜻을 담아 '미래를 위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한 디지털 자료저장소 '아카이브814'(www.archive814.or.kr)의 개관식이 함께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yna.kr/OMRAlKHDAIn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