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9.24 08:13:57

■ 추석 전 확산세 차단 시급한데…다시 세 자릿수 증가에 '비상'

추석 연휴(9.30∼10.4)를 앞두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올라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이달 20∼22일에는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졌었다. 하지만 수도권을 넘어 경북, 부산 등지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23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나자 연휴 시작 전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 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으려던 당국으로서는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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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日스가 오늘 첫 통화할 듯…징용문제 실마리 찾을까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4일 첫 전화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양국 정상이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요미우리(讀賣)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은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이날 전화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 간 긴밀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와 외교부는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으나 양국 정상의 통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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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에 2주' 독감백신 우려 지속 불가피…"효과 의문" 지적도

독감 백신 일부가 유통 중 상온에 노출돼 국가 무료 예방접종이 잠정 중단되면서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상온에 노출된 시간이 길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품질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당분간 혼란이 지속할 전망이다. 검사에는 약 2주가 소요된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신성약품이 유통하던 독감백신 중 일부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배송지역, 품목, 배송상태 등을 고려해 샘플링한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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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내달 초 방한…미중갈등 속 한국 끌어들이기 포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은 23일 "폼페이오 장관이 내달 초 방한하는 것으로 안다"며 "10월7일부터 1박2일 일정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폼페이오 장관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를 만나러 일본에 들르는 상황에서 한국도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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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 원거리 피격 사망 후 화장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씨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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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성폭행' 가수 정준영·최종훈 오늘 대법원 선고

술에 취한 여성들을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최종 형량이 2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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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유엔총회 메시지 "다시 꿈꾸고, 함께 살아냅시다"

"우리의 내일은 어둡고, 고통스럽고, 힘들지 모릅니다. 우리는 휘청거리고 넘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납니다. 동이 트기 직전이 언제나 가장 어둡습니다." 2년 만에 유엔 무대에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부딪힌 청년 세대에게 "함께 살아내자"며 연대의 메시지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 특별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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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쓸한 한가위'…코로나19에 후원·기부·봉사의 손길 '한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외된 이웃을 향하는 한가위 온정에 찬 바람이 불고 있다. 후원, 기부, 봉사 모두 줄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추석 행사까지 취소되면서 명절 분위기는 온데간데없다. 경남에서는 올해 추석맞이 모금 현물이 24일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4.8% 모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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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분 종부세 내는 미성년자 103명…20대 이하는 1천614명

고가 주택을 보유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0대 이하 미성년자가 1년 전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4일 국세청에서 받은 '10대 이하 종부세 과세유형별 결정현황'에 따르면 2018년 고가 주택을 가져 주택분 종부세를 납부한 10대 이하는 103명이었다. 이들이 부담한 종부세는 7천만원이었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인원과 큰 규모의 세액이었다. 또 2017년 66명에 비해 56%가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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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국감증인 합의 난항…'추미애 의혹' 신경전 가열

다음 달 7일 시작하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전방위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한 증인을 대거 신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합의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감 개시 직전까지 기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세부 국감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일부 상임위에서 증인과 참고인 명단 합의가 늦어지면서 최종 일정을 확정하기 위한 전체회의 소집조차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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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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