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3.30 08:08:19

■ 오늘 다시 400명대…지역감염 확산에 변이 바이러스까지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5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과 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효과로 신규 확진자가 잠시 300명대로 후반으로 내려왔지만 주간 환자발생 패턴상 주 중반부터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전문보기: http://yna.kr/PhRZoKxDAJw

■ 갈 길 바쁜데 불안한 백신 수급…'11월 집단면역' 차질없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면서 국내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 속에서 세계 각국이 치열한 백신 확보 경쟁에 나서면서 공급이 수요를 미처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일부 국가의 경우 자국내 물량 확보를 위해 '수출 중단' 카드까지 꺼내든 상태다.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접종을 본격화해 상반기까지 국민 1천200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치려던 정부로서도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ghRPoKmDAJn

■ 부동산 난타전…박영선 "내곡동 말바꾸기" 오세훈 "문 정부 몹쓸짓"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9일밤 MBC '100분 토론'에서 격돌했다. 여야 양자 구도가 만들어진 후 개최된 첫 토론인 만큼 첨예한 설전이 벌어졌다. 특히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들의 투기사태로 들끓은 민심을 고려한 듯 시종일관 부동산 이슈를 놓고 충돌했다.

전문보기: http://yna.kr/ziRroK4DAJj

■ 백악관 "바이든, 김정은 만날 의향 없어…접근방식 다를 것"

미국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과 일정한 형태의 외교에 준비돼있다고 했는데 여기에 김 위원장과 만나는 것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나는 그(바이든)의 접근방식은 상당히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리고 그것은 그의 의도가 아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R_oKDDAKG

■ 투기 공직자 이젠 '민족 반역자?'…충격 대책 총동원

집값 급등과 LH 사태로 촉발된 민심의 이반 등으로 부동산 수렁에 빠진 정부가 공직자의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쏟아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 매가) 매우 아프다"면서 "야단맞을 것은 맞으면서 국민의 분노를 부동산 부패의 근본적인 청산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직자 투기 방지책은 예방, 적발, 처벌, 환수 등 전 과정에 걸쳐 전례 없는 2중 3중의 거미줄 감시망과 강력한 처벌조항을 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hhRCoKADAJ6

■ 일, 오늘 고교교과서 검정 발표…'독도=일본땅' 주장 확대 전망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다. 검정조사심의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문부과학성 청사에서 개최된다. 내년부터 주로 고교 1학년생이 사용하는 교과서에 대한 심의 결과는 심의회가 끝난 뒤 확정, 발표된다.

전문보기: http://yna.kr/ViRXoKPDAJx

■ 짙은 황사 이틀째…일교차 크고 곳곳 서리도

화요일인 30일은 전날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인천·경기 남부·충북·충남·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경기 북부·대전·세종도 오전에 '매우 나쁨'이다가 점차 옅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yna.kr/M0RaoKDDAKN

■ 서민·실수요자 LTV·DTI 가산 대상 7.6% 불과…기준 완화할듯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 서민·실수요자 요건을 충족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가산 우대를 적용받은 비율이 7%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서민·실수요자 LTV·DTI 우대요건 적용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규제지역 내 주담대 서민·실수요자 요건을 충족해 LTV·DTI를 10%포인트씩 우대 적용받은 비율은 신규 취급액 기준 7.6%에 불과했다. 신규 계좌수 기준으로는 우대 적용받은 비율이 14.9%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0iR.oKvDAJx

■ 오늘부터 즉각분리제 시행…연 2회 학대신고시 아동 분리

연 2회 이상 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온 아동은 학대 가해자로부터 즉시 분리돼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즉각분리제도'가 이날부터 시행된다. 즉각분리제도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아동일시보호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시키거나 적합한 위탁 가정에 일시 보호하는 제도다.

전문보기: http://yna.kr/shRAoKMDAJ1

■ 다우지수, 또 사상 최고치…올해 17번째 경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헤지펀드의 대규모 블록딜 여파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49포인트(0.30%) 오른 33,171.3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5포인트(0.09%) 하락한 3,971.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08포인트(0.60%) 떨어진 13,059.65에 마쳤다.

전문보기: http://yna.kr/T0RsoKGDAKq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