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5.25 08:14:24

■ [살인의 전조 스토킹]① 스토킹 사건 절반, 성폭력·폭행으로 이어진다

"죽어라!" 지난해 5월 4일 오전 9시50분.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여성을 향해 달려들었다. 온몸을 여러 차례 찔린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피살 당시 59세였던 이 여성은 가해자(44)에게 10년 동안 끈질긴 스토킹에 시달려온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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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일본 여행금지 권고"…도쿄올림픽 개최에 영향주나

미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미국인에게 일본에 대한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미 국무부는 일본에 대해 기존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재고'에서 4단계인 '여행금지' 권고를 이날자로 발령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미국민에 대한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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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까지 백신 속속 도착…모레부터 고령층 AZ백신 1차접종 재개

일시적 수급 불균형으로 우려가 컸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하나둘 속속 국내에 도착하면서 물량 확보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짧게는 사나흘, 보통은 일주일 간격으로 일정량이 순차적으로 반입되고 있고 내주 초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도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수급 상황이 점차 나아지면서 지난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된 데 이어 이틀 뒤인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정상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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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500명 안팎…유흥시설 집단감염 속 비수도권 확산세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비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던 그간의 양상과 달리 최근에는 비수도권 비중이 40%를 넘어 절반에 가까운 수준까지 치솟은 상태다. 더욱이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도 유행 확산의 기준점인 1을 다시 넘어선 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늘어난 각종 모임과 행사로 인해 개인간 '접촉 감염'도 증가해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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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사면 외국인에 10만원 더…SKT의 내국인 역차별 논란

SK텔레콤[017670]이 외국인에게 추가 지원금을 주는 불법 마케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규제 당국의 눈을 피해 가입자를 늘리려는 기업 탓에 내국인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선 통신 유통망에는 SKT 용으로 외국인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등 내용의 '소매 외유내강 정책'이라는 문건이 배포됐다. 문건을 보면 소매 매장의 월간 외국인 가입자 유치가 10건을 넘으면 40만원을 주고, 실적에 따라 지원금이 늘어나 150건이 넘으면 최대 금액인 75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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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심리, 5개월째 개선…'집값·금리·물가 오를것' 전망 늘어

수출도 잘 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진행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5개월 연속 좋아졌다.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집값과 금리, 물가가 향후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늘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2로 4월보다 3포인트(p) 높아졌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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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유출 수사 착수…3호 사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호 수사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전날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대표를 불러 3시간가량 고발인 조사를 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첫 고발인 조사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현직 검사가 이 지검장의 공소장을 특정 언론사에 의도적으로 유출했다며 그를 특정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공수처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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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특수 정점 찍었나…주춤하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

올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을 예고했던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최근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시스템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D램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 든 탓이다. 이 때문에 증권가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주가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는 등 속도조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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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단지서 분양과 동호수 구별없는 소셜믹스 공공임대 공급

올 하반기부터 신규택지 민간 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공공임대가 완전한 소셜믹스 방식으로 섞여 공급된다. 기존 임대주택은 같은 단지 내에서도 동부터 달라 확연히 눈에 띄었지만, 이 소셜믹스 공공임대는 분양 주택과 비교해 동과 라인은 물론 마감재까지 아무런 구별이 없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택지개발사업에서 이같은 소셜믹스 공공임대를 공급하기 위한 세부 내용을 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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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까지 천둥·번개 동반 비…오전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2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에서 5∼30㎜,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이며, 낮 12시∼오후 3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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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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