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6.09 08:10:11

■ 오늘 600명대 예상…음식점-주점 집단발병에 변이 감염 지속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다시 600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주 초반까지 환자 발생이 주춤하다가 중반부터 늘어나는 패턴이 이번 주에도 반복되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검사건수 증감에 따라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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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국 여행경보 최저단계로…올림픽 코앞 일본 3단계로 완화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또 도쿄하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 반 앞둔 일본에 대해서도 가장 높은 4단계에서 3단계로 여행경보를 낮췄다.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인에 대한 한국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하는 조치를 단행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1단계는 미 국무부가 발령하는 여행경보 4단계 중 가장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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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기 의혹 여당의원들 벼랑끝으로…시장·군수·구청장은?

여당 국회의원들의 무더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강제 수사권이 없는 국민권익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공개된 재산만을 대상으로 그물을 던졌는데도 투기 의혹이 우수수 쏟아졌다. 국민의힘 등 야당 국회의원은 물론 전국 도지사와 시장, 군수, 지방의회 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을 모두 전수조사해 투기 의혹자를 가려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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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노조 "사회적합의 결렬…오늘부터 무기한 파업"

전국택배노조는 8일 진행된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됨에 따라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조합원들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협상이라는 자세로 임했던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내일부터 쟁의권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형식적으로는 대리점 연합회가 오늘 불참해 사회적 합의안을 도출할 수 없다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게 결렬의 표면적 이유지만 실질적으로는 택배사들이 사회적 합의안 타결을 미루고 적용 시점을 1년 유예해달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결렬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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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전대 'D-2' 일반시민 여론조사…마지막 TV토론 격돌

국민의힘은 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6·11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시작한다. 시민 여론조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각각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반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역선택 방지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첫 질문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변한 사람들에 한정해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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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가격 일제히 5∼6%대 하락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8일 오후 1시 40분(한국 시간 9일 오전 5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0% 하락한 코인당 3만3천417.35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3만1천달러 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후 회복하는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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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중사 국선변호사측 "신상유출 사실무근"…언론사 기자 등 고소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소된 공군 법무실 소속 국선변호사 측은 '신상유출 혐의'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공군 법무실 소속 단기법무관인 A씨측 변호인인 이동우 변호사는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인의 신상정보를 외부로 유출했다고 보도한 MBC 기자와 기사에 언급된 법조계 관계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해자 이 모 중사 유족측은 A씨가 초기 국선변호사로 선임된 뒤 면담을 한차례도 하지 않는 등 국선변호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고인의 신상을 누설한 정황을 수사해달라며 전날 국방부 검찰단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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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세 자영업자 가구 소득 코로나 전보다 3.5% 감소

올해 1분기 영세 자영업자 가구 소득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가구주의 사업소득은 무려 20% 가까이 급감했다. 9일 연합뉴스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 가운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가구주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85만57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1분기(399만173원)보다 3.5%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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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오늘 우당기념관 개관식 참석…대권 메시지 주목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윤 전 총장이 퇴직 후 처음 참석하는 공식행사로, 지난 4월 2일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후 두 달여 만의 공개행보다.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개별 접촉을 늘리는 데 이어 지난 5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외부 행보를 늘려온 만큼, 윤 전 총장이 이날 행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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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건 차관 "G7서 한미일회담 추진 않지만 여러 가능성 있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오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최 차관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G7 정상회의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묻자 "우리도 현재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이번 G7 정상회의가 공간적으로 이전의 G7 회의나 다자회의보다 넓지 않다고 해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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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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