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7.15 08:08:17

■ 시스템 불안속 55~59세 예약재개…하반기 접종도 적기수급이 관건

이달 말 50대 약 750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앞두고 사전 준비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50대는 60대(약 500만명), 70대 이상(약 550만명) 연령층보다 200만명 이상 많아 단일 접종군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이들에 대한 접종이 본격화되면 접종률도 다시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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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1천600명 안팎 예상…확진자 당분간 더 늘어날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연일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를 유지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00∼800명대로 소폭 오르더니 지난 7일 갑자기 1천200명대로 치솟은 뒤 8일 연속 1천100명 이상 나왔다. 특히 14일에는 1천615명의 확진자가 나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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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 뒤집듯 하는 부동산정책…시장 불신 키운다

정부·여당의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이 시장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 주도면밀한 정책으로 시장 불안을 해소해야 할 정부 여당이 오히려 '리스크'의 주체가 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정부 정책을 믿고 따랐던 이들만 손해를 보게 된다. 우리 국민 자산의 70%는 부동산이다. 제도의 작은 변화에도 시장 참여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때로는 정책이 패닉을 불러 집값 급등락의 뇌관이 되기도 한다. 잘못된 정책은 바로 잡아야 하지만 치밀한 사전 연구와 점검으로 실패할 정책을 내놓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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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합금지 철폐해야" 자영업자들 서울 도심서 심야 차량시위

자영업자들이 심야에 서울 시내에서 손실 보상금 지급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 금지 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차량 시위를 벌였다. 업종별 자영업자 단체들이 연합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김기홍 공동대표는 14일 밤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온다. 도대체 언제까지 가게 문을 닫아서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믿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당장 자영업자는 폐업하고 빚더미에 앉는데 정부는 아직도 어떻게 보상하겠다는 것인지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집합 금지 인원 기준을 철폐하고 손실을 보상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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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오늘 통화정책방향 회의…기준금리 '동결'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작년 7월, 8월, 10월, 11월과 올해 1월, 2월, 4월, 5월에 이어 아홉 번째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5월 말 이후 이미 여러 차례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 가계부채 급증 등 '금융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연내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했지만, 경기 회복세 등을 고려할 때 당장 금리를 올리기에는 다소 이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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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둔 자영업자 31개월 연속↓…"코로나·최저임금 등 영향"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3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29개월째 늘어 자영업자가 점차 영세화하는 모습이다. 15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만9천 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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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동맹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

미국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한미연합훈련의 규모 및 범위 등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이 훈련을 반대하면 미국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하지도 않은 가상의 결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면서 "다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모든 군사작전과 훈련에서 우린 동맹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협의해서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모토인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를 거론, "이는 전적으로 사실"이라며 "여기엔 어떤 훈련을 할지, 훈련 범위가 어떻게 될지, 인원이 얼마나 참여할지, 어떤 활동을 수행할지에 대한 논의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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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실트론, 미국 미시간에 3억달러 투자 계획"

SK실트론의 미국 법인이 미국 미시간주에서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 확대를 위해 3억 달러(약 3천4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미국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공장 부지를 증설하고 인력 150명도 충원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이번 투자 발표가 미국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전기차 생산에 관한 투자를 늘리고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과 충전망 확대를 위해 1천74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고 상황에서 나왔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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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래 감독 "영화 '광대' 통해 남북관계 개선 밀알 됐으면"

"'광대'라는 영화를 짧게 표현하자면, '우리는 만나야 한다. 가족의 복원'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조정래 감독은 영화 '소리꾼'의 감독판인 '광대'의 재개봉을 앞둔 1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차별이 일상화된 때에 한민족으로 이뤄진 다른 국가 공동체가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7월 가장 한국적인 판소리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며 개봉돼 사랑받았던 '소리꾼'이 '광대'라는 감독판 영화로 오는 9월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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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철수하는 'LG폰' 인력 3천300명, 18%가 계열사로 이동

LG전자[066570]가 이달 31일 자로 모바일 MC사업본부를 전면 철수하는 가운데 4월부터 진행해온 MC사업본부 소속의 인력 재배치가 최근 마무리됐다. 3천명이 넘는 대규모 인력이 본사와 자회사로 이동한 가운데 별다른 잡음 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인력 재편을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LG전자와 LG그룹 등에 따르면 MC사업본부 약 3천300명 가운데 18%에 이르는 약 600명이 LG그룹 계열사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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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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