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11.03 08:10:46

■ [인터뷰] 안철수 "대선 전 야권통합 불가…단일화 생각 없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일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 전 야권 통합론'에 대해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안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통합 협상이 이미 결렬됐고, 대선 과정에서 (통합을 놓고) 당원 투표를 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지금은 다른 생각이 없다"며 "제가 당선되고 제가 정권교체하기 위해 대선에 나왔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보기: http://yna.kr/KaR_rK1DACu

■ 문대통령, 헝가리 유람선 사고 추모공간 방문…"영원한 애도"

이탈리아와 영국 방문을 마치고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2019년 5월 헝가리 유람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을 찾아 고인들을 애도했다. 이날 오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곧바로 머르기트교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으로 향했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검정 정장 차림으로 도착한 문 대통령은 먼저 추모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화환의 리본에는 '우리 국민의 영혼을 위로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전문보기: http://yna.kr/4VRVrKnDAD7

■ 이재명, 첫 선대위 회의 주재…웹툰 작가 간담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융합형 매머드'를 표방한 민주당 선대위는 전날 대규모 출범식을 갖고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목표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부천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웹툰 작가 간담회에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yna.kr/saRwrKhDACs

■ 국힘 후보선출 D-2…오늘부터 이틀간 일반국민 여론조사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를 진행 중인 국민의힘이 3일부터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돌입한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4일까지 이틀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이길 국민의힘 대권주자가 누구인지 4지선다 방식으로 물으며, 응답자가 답변하지 않을 경우 한 차례 더 질문한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결과를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하는 전당대회에서 공개하고,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전문보기: http://yna.kr/saR2rKDDAC5

■ 김만배·남욱·정민용 오늘 구속 여부 결정…대장동 수사 분수령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 정민용(47)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일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살핀다. 문성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후 3시와 4시에 남 변호사와 정 변호사를 각각 출석시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1일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김씨 등 3명에게 유 전 본부장과 배임을 공모한 혐의 등을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9RErKZDACb

■ 공수처, 오늘은 김웅 소환…조성은 통화 속 '저희' 추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조사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정부과천청사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과 공모해 두 차례에 걸쳐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전날 손 검사 소환으로 피의자 조사를 시작한 공수처는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의 통화 내용을 토대로 김 의원을 신문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q9RJrKXDACK

■ 카카오페이 오늘 상장…'한지붕' 카카오뱅크 시총 넘본다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핀테크 업체 카카오페이가 드디어 증시에 입성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개장과 함께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가 9만원 기준으로 산정한 시가총액 규모는 11조7천330억원이다.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정해지고서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면 시총은 단숨에 30조5천억원으로 불어난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총 10위인 카카오뱅크[323410]의 30조4천539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yna.kr/A9RsrKDDAC6

■ 담합 등 불공정 행위 과징금 2배까지 상향된다

앞으로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이 2배까지 상향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및 공정위 소관 8개 과징금 고시의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는 개정 공정거래법 및 시행령에 따라 행위유형별 부과기준율(정률과징금)과 기준 금액(정액과징금)에 대해 최소 구간은 현행을 유지하면서 최대 부과율을 2배까지 차등해 상향했다. 예를 들어 부당 공동행위에 대해 현행 최대 부과기준율은 10%(정액 과징금 20억원)인데 개정안에 따라 20%(정액과징금 40억원)로 늘어나는 것이다. 공정위는 의견 수렴 후 오는 12월 30일 고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yna.kr/uaRnrKZDACW

■ 미 기업들 '실적 잔치'에 뉴욕증시 사흘째 동반 최고치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연말 랠리'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79포인트(0.39%) 오른 36,052.6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처음으로 장중 36,000 선을 터치한 다우 지수는 하루 만에 종가 기준으로도 이 고지를 점령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작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증시가 쉼 없는 상승곡선을 그린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기업들의 실적 덕분이다.

전문보기: http://yna.kr/3VR3rK2DADp

■ 중부지방 밤에 비…큰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충남권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 9시까지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북부,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1㎜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6시부터 인천·경기북부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16∼21도로 예보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전문보기: http://yna.kr/4VRYrKJDADN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