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2.15 08:01:24

■ 오늘부터 자가키트 낱개 가격 6천원…모레부터 온라인 전면 판금

오늘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이 6천원으로 고정된다. 오는 17일부터는 재고 물량을 포함한 모든 자가검사키트 물량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낱개 판매 가격을 6천원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1ORRsK1DA.y

■ 美, 코로나 이유 '한국 여행금지' 권고…여행경보 최고단계 상향

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확산하면서 미국이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으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자국민에게 권고했다. CDC는 이날 업데이트한 코로나19 여행경보에서 한국과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생피에르섬과 미켈롱섬 등의 코로나19 수준을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들 국가·지역으로 여행 가는 것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xRVsKqDA.m

■ -올림픽- 컬링 팀킴, 日 꺾고 4강 '희망불씨'…봅슬레이 원윤종 팀 16위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리는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상 강릉시청)이 '숙적' 일본을 꺾고 4강 진출 희망을 키웠다. 팀 킴은 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5차전 미국과 경기에서 6-8로 패했지만, 같은 날 오후에 열린 6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0-5로 대승을 거두면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남은 3경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면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국 봅슬레이 2인조 원윤종-김진수(이상 강원도청)조는 중국 옌칭 국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 2차 시기에서 합산 2분00초17을 기록해 30개 팀 중 16위에 올랐다.

전문보기: http://yna.kr/WxR3sKUDA.I

■ 20대 대선 선거전 개막…22일간 숨 가쁜 '유세 전쟁' 돌입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15일 시작되면서 22일간의 '유세 전쟁'이 개막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해 모두 14명의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에 나선다. 최근에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역대 선거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초박빙 판세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MPR7sKhDA.w

■ 이재명, 부산서 첫 유세…대구·대전 거쳐 서울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상행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부전역 앞에서 첫 유세를 한다. 이 후보는 이어 대구 동성로를 찾아 최초의 대구·경북(TK) 출신 민주당 대통령으로서 국민 통합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지지를 요청한다. 오후에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충청 표심의 선택을 호소한 뒤 상경해 저녁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국민 통합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날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문보기: http://yna.kr/yORcsKTDA.B

■ 윤석열, 서울서 출정식…대전·대구 거쳐 부산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대구·부산에 이르는 경부축 450㎞를 훑는 '경부선 하행 유세'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중구 청계광장으로 이동, 유세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유세에서 행정수도와 국토 균형 발전,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을 강조한다. 보수 텃밭인 대구에선 동대구역 광장 유세를 통해 섬유와 자동차 산업, 로봇 산업 중심의 지역 핵심 전략을 발표한다. 경부선 일정 종착지인 부산에선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주제로 유세를 펼친다.

전문보기: http://yna.kr/_PRcsK0DA..

■ 안철수, 대구서 첫 유세…경북 훑으며 지지 호소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대구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다. 안 후보는 이날 아침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첫 유세를 한다. 이어 경북 구미로 이동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고, 구미역 중앙시장에서 유세를 한다. 이는 보수 텃밭인 TK를 훑고 보수의 상징인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는 등 보수 야권 지지자들의 지지를 결집하기 위한 동선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FPRrsKeDA.T

■ 유은혜, 장고 끝 내각 남기로…지방선거 경기지사 불출마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불출마, 내각에 남기로 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유 부총리는 최근까지 강력한 출마 의지를 피력해왔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태 속에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관리해야 하는 교육부 장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 등에 따라 고심 끝에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권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유 부총리는 최근 측근들에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PRrsKIDA.y

■ 文정부서 상위 10% 소득 1천429만원↑, 하위 10%는 17만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4년간 상위 10% 소득자의 연평균 소득은 1천500만원 가까이 늘어난 반면, 하위 10% 소득자의 연평균 소득은 17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등의 영향으로 상하위 소득 격차가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통합소득 1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통합소득 상위 10% 소득자 245만8천194명의 소득은 총 336조1천136억7천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3천673만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ORnsKlDA..

■ 작년 1조원 이상 배당 기업 7곳…개인배당 1위는 이재용

최근 주가 약세 속에서도 국내 주요 상장사 중 7개 기업이 2021년도 배당금으로 1조원 이상을 책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배당액 상위 1∼3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총수 일가 삼남매가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이 부회장의 배당 총액은 2천577억원에 달했다. 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시가총액 100대 상장사 가운데 지난 11일까지 배당(분기·반기·결산) 계획을 발표한 53개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28조5천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BORNsKcDA.H

■ 전국 체감온도 '뚝'…남부지방 밤부터 눈 또는 비

정월 대보름이자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 외의 지역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 북부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밤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1∼5㎝ 미만의 눈 혹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4.9도, 수원 -2.9도, 춘천 -2.4도, 강릉 0.0도, 청주 -1.6도, 대전 -0.6도, 전주 -0.5도, 광주 0.6도, 제주 4.5도, 대구 0.7도, 부산 2.9도, 울산 1.1도, 창원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yna.kr/gxRzsK-DA.E

■ 뉴욕 차이나타운서 30대 한국계 여성 피살…노숙자 소행

미국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30대 한국계 여성이 자택까지 뒤를 밟은 노숙자의 흉기에 사망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PD)에 따르면 차이나타운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한 6층 아파트 주민들은 전날 새벽 이웃인 크리스티나 유나 리(35)가 비명과 함께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들었다. 현장에 출동한 뉴욕경찰(NYPD)은 크리스티나가 자택의 욕조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 숨어있던 25세의 노숙자 아사마드 내시를 범인으로 체포했다. 내시는 지난해 9월 차이나타운 지하철역 근처에서 60대 노인을 폭행하는 등 지난해에만 4차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yna.kr/VxR8sKzDA.Z

■ 美국방 '침공 예상 하루前' 유럽행…"러, 경고없이 공격할 수도"

미국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어떤 경고도 없이 군사 행동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경고 없이 움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5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 미국이 예상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날짜 하루 전이다.

전문보기: http://yna.kr/wxRVsK6DA.0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