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3.24 07:57:34

■ 오늘부터 5∼11세 화이자 백신접종 사전예약…접종은 31일 시작

24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악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는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했으며, 일반 소아에 대해서는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만 5∼11세 소아를 위한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접종은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천200여곳에서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대상자는 만 나이를 기준으로 5∼11세다.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까지 약 307만명이 대상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3150700530

■ 기재부, 오늘 인수위 업무보고…'50조 추경' 재원 마련 방안 주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5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추경 편성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기재부는 우선 지난해 초과세수로 발생한 세계잉여금이나 기금 여유분, 예비비 등 가용 예산을 인수위에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3162600002

■ 박근혜 前 대통령, 오늘 퇴원해 대구 사저行…대국민 메시지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한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는 박 전 대통령은 우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곧바로 승용차를 타고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마련된 사저로 이동한다. 사저 도착 시간은 늦은 오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 때 병원 1층에서 한 번, 대구 사저 앞에서 한 번씩 인사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나 새 정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가 관심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3157500001

■ 민주, '尹정부와 견제속 협치' 이끌 차기 원내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172명 전원을 대상으로 1차 투표를 한 뒤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10% 이상 득표자들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한다.

10% 이상 득표자들의 정견 발표 후 진행될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3차 결선 투표를 실시, 최다 득표자로 원내대표를 결정한다. 출마 의사를 밝힌 안규백 김경협 박광온 박홍근 이원욱(선수 및 가나다순) 의원 중 누가 오는 5월부터 거대 야당을 이끌며 윤석열 정부와 '견제 속 협치'의 임무를 맡게 될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3158200001

■ 한경연 "한국 유자녀가구 세제혜택, OECD 국가에 비해 적어"

우리나라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도 자녀를 키우는 가구에 대한 세제 혜택이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보다 적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24일 발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세제혜택 확대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2030∼2060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잠재성장률은 연간 0.8%로 전망된다. 이는 OECD 평균(1.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캐나다와 함께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유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혜택이 부족하다는 게 한경연의 지적이다. 한경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자녀 외벌이 가구와 독신 가구의 조세격차는 각각 18.3%, 23.3%이다. 두 가구의 조세격차 차이는 5.0%포인트(p)로 OECD 평균인 10.2%p보다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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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판매된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60%가 아이폰"

지난해 전세계에서 팔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60%가 애플 제품이었다는 시장조사업체 집계가 나왔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은 2020년 55%에서 2021년 60%로 증가했다. 이는 가격이 400달러(약 48만원)를 초과하는 스마트폰의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의 시장점유율은 재작년 20%에서 작년 17%로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북미, 남미, 서유럽, 동유럽, 동남아, 중앙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 판매량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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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美, '러 전쟁범죄' 결론…"의도적 민간 겨냥, 책임물어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결론내렸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모든 혐의가 있는 범죄처럼 그 범죄에 대한 관할권을 가진 법정이 특정 사건에 대한 형사 책임을 밝히는 궁극적 책임이 있다"며 "우린 형사 기소 등 사용 가능한 모든 도구를 활용해 그 책임을 뒤쫓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우린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겨냥한 무차별적인 공격과 잔학 행위에 대한 믿을 만한 수많은 보도를 본다"며 "매일 같이 여성과 어린이 등 무고한 민간인 사상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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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우크라 전쟁 한달간 러시아군 7천∼1만5천 사망 추정"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 달간 러시아 군인 7천∼1만5천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한 익명의 나토 고위 군 관리는 이날 이같이 말하고 나토는 사망자를 포함한 러시아 측 사상자를 3만∼4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추정치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정보와 러시아 측에서 나온 암시, 공개된 자료의 조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러시아의 친정부 타블로이드지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는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 자국군 전사자 수가 9천861명, 부상자는 1만6천153명이라고 보도했다. 기사는 곧 삭제됐고 언론사는 해킹을 당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4002151098

■ 브렌트유 120달러 재돌파에 뉴욕증시 '뒷걸음'…다우 1.3%↓

다시 급등하는 국제유가 부담에 미국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일제히 뒷걸음질 쳤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96포인트(1.29%) 떨어진 34,358.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5.37포인트(1.23%) 내린 4,456.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6.21포인트(1.32%) 하락한 13,922.6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일부 국가가 대러시아 원유 제재에 나선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동참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축소 우려가 커졌다. 이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2%(5.66달러) 오른 114.93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5.3%(6.12달러) 오른 121.60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4009000072

■ 美, 352개 中제품 관세면제 부활…인플레 해소·중국달래기 포석

미국 정부가 352개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 예외 조치를 부활하기로 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시간) 관세 적용을 받는 중국산 제품 549개 가운데 352개 품목에 대해 관세 부과 예외를 다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는 2018년 2천200여 개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무더기 관세를 적용, 중국과 무역 갈등을 촉발한 바 있다. 미국이 전격적으로 352개 중국산 품목에 대해 관세 부과 제외를 부활하기로 한 것은 일차적으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인플레이션을 잡고, 코로나19 이후 악화한 공급망 교란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조치는 중국 달래기 혹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포석으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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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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