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4.04 07:55:51

■ 오늘부터 거리두기 '10명-밤12시'…동네의원도 대면진료 신청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은 최대 10명,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확대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된다.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10명까지 가능하다. 동거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돌봄 인력은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둔다. 아울러 동네 의원도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앞서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격리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서 계속 치료받도록 허용한 데 이어, 확진자가 동네 병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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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경제부총리에 추경호 유력시…외교장관 박진·조태용 '2배수'

윤석열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외교부 장관에는 '외교통'인 국민의힘 박진 의원과 외교부 차관 출신의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이 '2배수'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덕수 전 총리가 이날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됨에 따라 윤 당선인의 조각 인선에도 한층 더 속도가 붙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주요 부처 장관 후보들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다. 우선 경제 라인의 핵심축인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시된다. 총리 후보군으로도 거론됐던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경우 개인적 사정 등으로 인해 고사해 이번 내각 후보에서는 제외됐다고 한 후보자가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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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尹당선인 취임 전 공개활동 개시 검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윤 당선인 취임 전 공개 활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4일 자택 근처 사전투표소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 두문불출하던 김 여사는 조만간 공익 활동 등을 통해 공개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여사 측 인사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 배우자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만일 공개 활동을 하게 된다면 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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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1위, 진보진영 김동연…국힘은 유승민"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범진보 진영에서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앞서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조원C&I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지난 1∼2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주민 8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에서 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한 5명의 경기지사 예비후보 가운데 김 대표가 후보로 적합하다는 답변이 24.1%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후보로 경기지사 선거에 이미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예상자로 거명되는 유 전 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은 김은혜 의원, 심재철 전 의원, 함진규 전 의원 등 4명 중에선 유 전 의원이 후보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33.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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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미국과 최우선적으로 협력해야"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이 새 정부가 경제와 외교·안보 분야에서 가장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국가로 미국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국민이 바라는 새 정부의 경제와 외교·안보 정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8%는 최우선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국가로 미국을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북한(5.0%), 중국(3.2%), 유럽연합(2.1%), 일본(1.4%)이라는 응답은 5% 이하에 불과했다. 경제 분야에서 북한·중국·러시아와 협력해야 한다는 응답은 4.3%인 반면 미국·일본과 협력해야 한다는 응답은 68.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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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물가 비상…농축수산물 수입물가 3개월째 30%대 상승

지난 2월에도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30% 이상 올랐다. 농축수산물 수입물가 상승은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를 차례로 끌어올려 서민 살림살이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12.6(2015=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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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그래미 어워즈…방탄소년단, K팝 첫 수상 여부 주목

그룹 방탄소년단이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사상 최초 수상에 재도전한다. 가요계에 따르면 시상식은 한국 시각 기준 이날 오전 9시부터 개최된다. 이에 앞서 열리는 사전 시상식은 오전 4시부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라 있다. 이 부문은 지난해에는 사전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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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우크라 "키이우 인근서 민간인 시신 410구 수습"

우크라이나 당국은 3일(현지시간) 수복한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리나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페이스북에서 "이 지옥을 만든 짐승 같은 자들이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는 기록돼야만 한다"면서 이같이 알렸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법의학 및 다른 분야 전문가들이 부검과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장에 갔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4001900088

■ 젤렌스키 "러시아군, 집단학살·우크라 말살 자행"

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집단학살을 저지르고 있고, 우크라이나 국민 전체를 말살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탈환한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처형된 뒤 집단 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의 행위에 대해 "이것은 집단학살이다. 나라 전체와 국민을 말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4001800071

■ 美 새크라멘토서 휴일 새벽 총기난사…6명 사망·10명 부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도(州都) 새크라멘토에서 휴일인 3일(현지 시각)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새크라멘토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2시께 시내 유흥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발표했다. 캐시 레스터 경찰서장은 순찰하던 경찰관이 총성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6명이 숨져있었고, 총을 맞은 나머지 1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총기 난사 현장은 술집과 나이트클럽, 식당이 밀집한 지역으로,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사당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곳에 있다. 경찰은 단독범 또는 2명 이상의 총격범이 이번 사건을 저질렀는지 특정하지 못한 채 달아난 용의자를 뒤쫓고 있으며 사건 목격자들의 신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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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천900만 개 채굴 완료…남은 양 200만 개 아래로

총 발행 개수가 2천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채굴량이 1천900만 개를 넘었다. 3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가상화폐 채굴업체 'SBI 크립토'는 지난 1일 1천900만 번째 비트코인 채굴에 성공했다. 이로써 비트코인 전체 발행량의 90% 이상이 채굴됐고 남은 비트코인은 200만 개 아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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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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