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5.02 07:41:47

■ 오늘부터 야외 체육수업·결혼식·승강장 등에서 마스크 벗는다

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사라진다. 산책로, 등산로는 물론이고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마스크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내에서만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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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한덕수 총리후보 등 '尹정부 1기 내각' 6명 청문회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5명의 인사청문회가 2일 동시에 개최된다. 정권교체로 공수가 뒤바뀐 여야 간에 '창과 방패'의 대결이 예상된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한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박진(외교부)·원희룡(국토교통부)·한화진(환경부)·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 총 6명이 인사청문 정국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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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사면 결심 임박…MB·김경수·이재용 등 최종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MB) 등에 대한 임기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할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는 사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최종 검토를 진행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휴일인 1일 공식 일정 없이 사면 문제를 포함한 임기 말 과제들에 대한 장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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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열병식 참가 청년들과 기념사진…"청년들 기세가 대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항일빨치산' 창설 90주년(4·25) 기념 열병식에 참가했던 평양 청년들을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한 평양시 안의 대학생 및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청년들의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고 평가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 것이고 청년들 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 위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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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소상공인 경기전망 대폭 개선…4년1개월 만에 최고 수준

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대폭 개선돼 4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5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전월 대비 10.8포인트(p) 오른 101.0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4월 전망치(104.0)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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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직원횡령' 기간 우리은행 검사만 11번…적발 못해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원 횡령이 발생한 기간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에 대해 11번이나 검사했지만 이런 정황을 전혀 적발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은행에 대해 일반은행검사국, 기획검사국, 은행리스크업무실, 외환감독국, 금융서비스개선국, 연금금융실 등이 동원돼 총 11차례 종합 및 부문 검사를 했다. 이 기간에 횡령 사고를 일으킨 우리은행 직원은 구조 개선이 필요한 기업을 관리하는 기업개선부에서 일하면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614억원을 인출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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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부머'∼'Z세대' 학생 일상…"요즘 애들이 더 힘들어요"

세대별로 자신의 학창 시절을 평가했을 때, 기성세대 때보다 이른바 '요즘 아이들'이 더 행복하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둔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발표한 '2022 아동행복지수'에 따르면 과거와 비교해 현재 고등학생의 일상 속 균형은 더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은 현재 아이들의 일상을 이해하기 위해 현재 고등학생과 지금은 성인이 된 20∼60대를 상대로, 세대 별로 그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일상 속 주요 4개 영역별(수면·공부·운동·미디어) 권장 시간 충족 비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소위 기성세대로 분류되는 1·2차 베이비부머 및 X세대보다 Y·Z세대와 현재 고등학생 집단에서 일상 균형 보장 수준이 '하(下)'에 해당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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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18·19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시즌 최다골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시즌 19호골을 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전 연속골을 뽑아 토트넘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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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맑고 동부 지역 오후부터 소나기…낮 최고 20도 안팎

월요일인 2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오후부터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동부, 경북 동부, 경남권 동부에는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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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유엔과 아조우스탈서 민간인 대피 작업 진행 중"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고립된 민간인의 대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아조우스탈에서 민간인의 대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100여 명으로 구성된 첫 번째 그룹이 이미 통제 구역으로 향하고 있으며, 내일(2일) 자포리자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우리 팀은 유엔과 함께 다른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마리우폴을 방어 중인 우크라이나군 36해병여단과 아조우 연대의 마지막 거점으로 우크라이나 병력 외에도 약 1천 명의 민간인이 이곳에 대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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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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