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6.07 07:35:28

■ 화물연대 무기한 총파업 돌입…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요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예정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총파업 전까지 정부와 모든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협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달 2일 1차 교섭 이후 대화 요청이나 적극적인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며 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2018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과 함께 일몰제로 도입된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운임인 안전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20∼2022년 3년간 시행한 뒤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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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이재명, 국회 첫 출근…당권도전 등 메시지 관심

지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나란히 당선된 국민의힘 안철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7일 나란히 국회에 처음 출근한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국회에 도착해 김은혜 전 경기지사 후보가 쓰던 의원회관 435호 의원실에 들른다. 이 의원은 이에 앞서 오전 9시께 국회를 찾아 송영길 전 서울시장 후보가 사용하던 818호 의원실로 향한다. 두 의원 나란히 21대 국회에서 처음 등원하는 소감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간단히 밝힐 예정이다. 당권 도전 등과 정치적 행보에 관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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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후 의원총회…새 비대위 구성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선수별로 추천된 의원과 청년·여성·원외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다만 오는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어갈 차기 비대위원장까지 이날 확정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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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 조만간 7차 핵실험 가능성 우려…외교 노력 계속"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상당 기간 지녀온 우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북한의 잇단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 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외교적 접근이 남아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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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미접종 해외입국자도 격리해제…원숭이두창 유입 우려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 7일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최종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할 때 격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접종자는 7일간 의무로 격리해야 한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로 유지한다. 정부는 원숭이두창 등 신종감염병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입국 전후 검사 등 해외입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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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말 외환보유액 4천477억달러, 16억달러↓…3개월째 감소

외환시장 안정 조치 등에 사용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16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477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4월 말(4천493억달러)보다 15억9천만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3월말 이후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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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전기요금 또 오르나…한전·산업부 "인상 요구할 것"

한국전력[015760]이 이번 달로 예정된 3분기 전기요금 논의 시 정부에 인상안을 제출할 계획이어서 전기요금이 또다시 오를지 주목된다. 전기요금을 또 올리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 근 1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데 이어 6%대까지 치솟을 수도 있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7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대규모 적자에 따른 자금 마련을 위해 하루 4천억원씩 사채를 발행하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달에 3분기 전기요금을 논의할 때 정부에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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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등 서울대 로고 사용료 내게 될까…10여년 만에 재논의

병원과 약국 등 간판에 서울대 로고를 사용하려면 비용을 내야 한다는 의견이 서울대 내에서 제기되면서 10여 년 만에 사용료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오를 전망이다. 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평의원회는 학교 법인이 직접 로고 사용 상표권을 관리하고 이를 사용하는 병원·의원이나 약국, 동물병원 등으로부터 일정한 수준의 요금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0월 평의원회는 서울대 상표권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에 따라 의학과 김나영 교수 등에게 정책 연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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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센추리클럽 자축포' 벤투호, 10명이 뛴 칠레에 2-0 승리

'세계 최강' 브라질에 혼쭐이 났던 벤투호가 또 다른 남미 팀 칠레에는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12분 터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결승 골과 후반 46분 손흥민(토트넘)의 프리킥 쐐기골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후반 7분 칠레 수비수 알렉스 이바카체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한 벤투호는 무실점 완승으로 칠레전 역대 첫 승리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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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 소식…서울 낮 최고 25도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아침(06∼09시)에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상권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권과 전북,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북권내륙 5∼3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남내륙 5∼10㎜이다. 강원 영동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서해5도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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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게이트' 영국 존슨 신임투표 불안한 승리…총리직 유지

보리스 존슨(57) 영국 총리가 '파티게이트' 위기를 넘기고 살아남았다. 존슨 총리는 6일(현지시간) 당내 신임투표에서 승리해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 존슨 총리는 보수당 하원의원 신임투표에서 찬성 211표, 반대 148표로 예상대로 신임을 받았다. 보수당 규정에 따라 소속 의원(359명)의 과반인 180명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당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다. 내각제인 영국에서는 여왕이 집권당의 대표를 총리로 임명한다. 존슨 총리는 일단은 '파티게이트' 부담을 꽤 덜게 됐을 뿐 아니라 1년간은 당내 신임투표에 부쳐질 위험을 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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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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