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6.10 07:41:29

■ 마지막으로 외친 "전국∼노래자랑"…'유랑공연 70년' 송해 영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국민과 함께 울고 웃었던 원조 '국민 MC' 송해가 영면에 들었다. 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방송인 고(故) 송해의 영결식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엄수됐다. 유족과 지인, 연예계 후배들 80여명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김학래는 "오늘만큼은 마음이 슬프더라도 즐겁게 보내드리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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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與 지도부 첫 오찬…국정현안 논의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오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공식 회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선 지난 6·1 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끈 지도부에 대한 격려와 함께 국정운영 상황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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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2천40원 돌파…연초대비 26%, 4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여파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L(리터)당 2천40원 선도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유 가격은 한 달 가까이 날마다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으며 휘발유 가격도 조만간 역대 최고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직전일보다 5.15원 오른 2천47.19원을 기록했다. 또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일보다 6.47원 오른 L당 2천42.99원을 나타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올해 1월 1일 각각 L당 1천623.79원, 1천442.42원이었는데 5개월여 만에 가격이 각각 420원, 600원 넘게 상승했다. 연초대비 상승률은 각각 26.1%, 4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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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물가 조사대상 5개 품목 중 1개꼴로 두자릿수 상승률

지난달 물가 조사 대상 품목 5개 중 1개꼴로 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 국가포털통계(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대상 458개 품목 중 가격 상승률이 10% 이상인 품목은 93개로 20.3%에 달했다. 두자릿수 상승률 품목은 지난해 5월만 해도 43개(9.4%)였으나 올해 1월 61개(13.3%), 2월과 3월은 각각 71개(15.5%), 4월은 85개(18.6%)를 기록하는 등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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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전 장관 14시간 조사받아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14시간가량 조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조사는 오전 9시 30분께 시작돼 오후 11시 30분께 마무리됐다. 백 전 장관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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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데뷔부터 세계 최정상까지 9년 오롯이…신보 '프루프'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표하고 그룹의 9년 역사를 집대성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날 베일을 벗는 음반은 실물 음반으로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싱글 '버터'(Butter)에 이어 11개월 만이다. 싱글이 아닌 앨범 형태로는 2020년 11월 '비'(BE)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빅히트뮤직은 "'프루프'는 올해 데뷔 9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이 10년 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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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 많다가 곳곳서 소나기…낮 최고 30도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는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 동부·강원도·충청권 내륙·경북 북부 내륙은 저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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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7월부터 기준금리 인상 9월엔 더 큰 폭"…11년만에 처음

유럽중앙은행(ECB)이 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7월에 0.25%포인트(P) 인상하고, 9월에도 재차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ECB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11년만에 처음이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동결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CB는 그러나 통화정책방향에서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에도 재차 기준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라며 "중기 물가상승률 전망이 유지되거나 악화하면 더 큰 폭의 인상도 적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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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의 아시아 안보회의 개막…미중, 인·태 전략 '격돌'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들의 안보 사령탑이 총출동하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2박 3일 일정으로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막을 올린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2021년 연속 취소돼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이 한 무대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각각 회의 이틀째(11일)와 사흘째(12일) 첫 본회의에서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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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6년만에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입성…12번째 진출

일본이 6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다. 유엔총회는 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일본 외에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라틴아메리카의 에콰도르, 서유럽의 몰타와 스위스가 나란히 임기 2년의 비상임이사국으로 안보리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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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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