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2.11.11 0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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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오늘부터 엿새간 첫 동남아 순방…모레 한미일 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다. 이날부터 4박6일 간 진행되는 순방은 캄보디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 첫 방문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곧바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0177300001

■ 美 "北핵실험·ICBM 발사 우려…한미정상, 北사이버위협도 논의"

미국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북한이 제7차 핵실험과 장거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할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이를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다음 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묻자 "우린 북한이 이 광범위한 기간의 어느 시점에 7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이라는 우려를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우리는 몇 달 동안 이에 대해 (우려한다고) 얘기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고, 우리의 우려는 현실"이라며 "우리는 북한이 핵실험과 더불어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것을 우려한다"고 거듭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1004000071

■ "대장동 용적률 높여 추가 수익"…정진상, '특혜' 개입했나

검찰이 대장동 민간사업자들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간에 금전을 매개로 한 유착 관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들이 더 큰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성남시가 아파트 단지 용적률을 올려주는 과정에서 당시 시 정책실장으로 인허가 라인에 있던 정 실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정 실장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한 화천대유(성남의뜰 자산관리회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착돼 아파트 단지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0098400004

■ 작년 소득·올해 재산 증가 지역가입자 건보료 11월분부터 인상

지난해 소득이 늘었거나 올해 재산이 증가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11월부터 오른다. 물론 반대의 경우, 즉 작년 소득이 줄고 올해 재산이 감소한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는 내린다. 1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귀속분 소득금액과 올해 6월 1일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액 등 신규 부과자료를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각 행정기관에서 받아 올해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 지역 가입 가구 건보료 산정 때 반영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0085300501

■ 연준, 가속페달서 발 뗄까…인플레둔화 조짐에 12월 빅스텝 유력

미국의 물가 급등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발표에 이제 시장의 시선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로 쏠리고 있다.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는 등 '슈퍼 긴축'으로 시장을 짓누른 연준이 이제 금리인상의 가속 페달에서 서서히 발을 뗄 수 있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져서다.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7% 올라 전문가 전망치(7.9%)를 하회하는 등 모든 면에서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찍었다는 10일(현지시간) 노동부 발표 직후 기준금리에 대한 예상치가 크게 출렁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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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지원 회동' 재연될까…빈 살만 방한 소식에 재계 촉각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7일 방한할 예정으로 알려지며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의 회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3년 전 빈 살만 왕세자 방한시 5대 그룹 회장이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함께 환담한 것처럼 이번에도 '깜짝 회동'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0162300003

■ 당정, 전세 사기 예방·'깡통전세' 대책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최근 집값 하락폭 확대로 위험성이 커진 '전세 사기 피해'와 '깡통 전세' 대책을 논의한다. '깡통 전세'는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아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말한다. 정부는 이날 당정 협의회에서 최종 조율을 거친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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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1단지 5천세대로 재건축…서초역 주변엔 대규모 복합시설

5천 세대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건축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상반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지 1년여 만이다.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은 2017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현재 이주를 마치고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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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대중교통 얼마나 이용하나…하루 평균 64분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0대는 하루 평균 64분을 대중교통 이용에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 모니모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20~50대 회원의 올해 3분기 후불교통카드 이용 시간을 분석해보니 하루 평균 64분 동안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특히 경기, 인천 거주자의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 시간은 각각 67분과 69분으로 서울 거주자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인 58분보다 10여분 정도 더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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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들어 가는 가뭄…남부지방 먹는 물도 바닥난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타들어 가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올 여름·가을 강우량이 평년보다 턱없이 부족하면서 일부 섬 지역에서는 몇 달간 제한 급수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제한 급수를 해야 하는 지역이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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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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