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02.06 07:39:34

■ '국민 60%' 중산층 난방비 지원될까…재정투입 방안은 마땅찮아

'난방비 폭탄'에 전국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이어 중산층으로 난방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다만 10가구 중 6가구꼴인 중산층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현재로선 쉽지 않아 보인다. 6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중산층 난방비 지원 여부와 세부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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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보호 선실서 실종자 숨진 채 발견…시신 1구 수습

전복 사고를 당한 어선 '청보호' 선실 내부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서해해경청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2분께 청보호 내부 선실을 수중 수색하는 과정에서 실종 선원 1명을 발견했다. 수중 수색 중 민간 잠수사가 청보호 선실 진입에 성공했고, 이날 새벽 선실 내부에서 사망한 실종자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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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스마트폰 안사요"…고금리·고물가에 최우선 긴축

직장인 정준상(32)씨는 지난해 8월 신차 가격이 3천만원을 웃도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쏘렌토를 예약했다가 최근 출고 대기순번을 스스로 미뤘다.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할부대출 이자 부담도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정씨가 예약할 당시 출고까지 13개월을 기다려야 했지만 요즘은 주문하면 4개월 만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정씨는 6일 "금리가 올라 다른 사람들도 차를 새로 사기 부담스러워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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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72.6세"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6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시는 2012년부터 2년마다 노인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작년 6월부터 두 달간 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남녀 3천10명을 대면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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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 첫날…'대북송금 의혹 vs 천공 개입 논란' 충돌 전망

국회는 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정부 측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질의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불법송금 의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집중 조명하고, 이 대표를 둘러싼 '방탄 국회' 논란을 부각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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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미세먼지 많아요…서울 등 수도권·세종 비상저감조치

서울 등 수도권과 세종에서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조업시간과 가동률이 조정된다.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을 변경하고 방진덮개 등을 활용해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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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늘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거쳐 이 장관 탄핵 소추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낸다. 당 지도부가 사실상 탄핵 소추 강행으로 기운데다 많은 의원이 '이상민 탄핵' 필요성에 공감대를 보여 탄핵 소추안 발의로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려는) 의지를 갖고 총의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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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적금 금리매력 '뚝'…은행·저축은행 금리 하락세 가속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인상했지만,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수신(예·적금) 금리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연 4%대 중반의 정기예금 상품을 제공하던 인터넷 은행들은 최근 연 4%대 초반으로 금리를 큰 폭 내렸고, 일부 저축은행들은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까지 인하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323410]는 지난 4일자로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p)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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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2월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 소집…"당면한 농사문제 토의"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정치국 회의가 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회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를 의정으로 토의했으며, 이달 하순 당 중앙위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에 대한 결정서가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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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서방 지원 무기, 러 본토에 사용 안 해" 공식 확인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들로부터 받은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항상 우방국들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의 영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는 러시아군을 상대로만 서방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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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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