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02.17 07:40:59

■ 보험·카드사도 '성과급 잔치'…금융당국 점검 나선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이어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보험회사와 카드회사를 대상으로 성과 보수 체계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특히, 대부업에 육박하는 고금리 대출로 역대급 실적을 올려 연봉의 절반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카드회사까지 나오자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에 대한 현금서비스 등 대출 금리 인하를 유도해 고통 분담을 요구할 계획이다. 더구나 보험회사와 카드회사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내세워 배당금까지 늘려 금융당국의 건전성 감독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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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로비스트' 김만배 오늘 영장 심사

대장동팀의 '로비스트'로 지목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17일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범죄수익 340억원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 대여금고에 은닉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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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또 규모 5.2 지진…"건물 추가 붕괴"

지진 피해가 심각한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 16일(현지시간) 또다시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47분 튀르키예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 지점 연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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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위, 오늘 현안질의…'천공 의혹' '北무인기 사태' 질의

국회 국방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질의를 한다. 이날 회의에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주장으로 논란이 된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결정 개입설'과 북한 무인기 부실대응 및 솜방망이 징계 논란 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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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시진핑과 中정찰풍선 대화할 것…격추는 사과하지 않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풍선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할 것이며 풍선 격추에 대해 사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달 28일 알래스카 상공에서 발견한 중국 정찰풍선을 일주일 뒤인 지난 4일에 격추하게 된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이것을 격추함으로써 우리 주권에 대한 침해를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고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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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30∼40% 이상 대학에 575억원…문과침공 해소 땐 더 받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신입생을 30% 이상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일부 대학은 40% 이상) 등에 정부가 총 575억원을 지원한다. 통합형 수능 도입 이후 불거진 '문과 침공' 문제를 해소한 대학은 인센티브도 받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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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군용기 또 알래스카 ADIZ 진입 시도…美 "금주에만 두 번째"

전략폭격기를 비롯해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미국의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ADIZ)에 접근해 이를 차단하는 조치를 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전날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알래스카 ADIZ에 접근하는 4대의 러시아 군용기를 탐지하고 추적해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이날 전했다. 러시아 군용기 4대는 Tu-95 전략폭격기, Su-35, Su-30 전투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측에서는 차단 임무를 위해 F-35A, F-16 전투기 등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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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도매물가도 다시 꿈틀…1월 PPI, 작년 6월 이후 최대폭 상승

미국의 도매 물가도 새해 들어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미 노동부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7%, 전년 동월보다 6.0% 각각 올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지난해 12월 0.2%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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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4월부터 아웃링크 1년 시범운영…가독성 등 엄격 규정

네이버가 오는 4월부터 뉴스 서비스에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인 '아웃링크'를 도입한다. 아웃링크는 우선 1년 동안 시범 운영되며, 이 방식을 택한 언론사는 서비스 안정성·보안성, 기사 가독성 확보 등의 규정을 준수해 기사를 제공해야 한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제휴 언론사들에 배포한 '아웃링크 운영 가이드'에서 아웃링크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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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전국 미등록 토지 찾았더니 여의도 2배 면적

정부가 3년간 토지·임야대장 등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토지를 샅샅이 찾았더니 여의도 2배 면적에 해당하는 땅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적공부 미등록 정비사업을 통해 7천954필지, 5.6㎢를 국유재산으로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공부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 토지를 표시하고 소유자를 기록한 대장과 도면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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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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