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3.04.06 07: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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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깃발 꽂았다'…강성희,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

5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50)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6일 개표가 끝난 가운데 39.07%(1만7천382표)를 얻어 32.11%(1만4천288표)에 그친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제쳤다. 진보당의 첫 국회 입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6000452055

■ 분당 정자교·불정교 전면 통제 이어 수내교도 보행로 차단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가 붕괴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교량 인근 불정교 전면 통제에 이어 수내교에서도 보행로가 차단됐다. 성남시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수내교에서도 보행로 일부가 기울어져 있다"는 취지의 민원 등을 접수한 뒤 오후 8시부터 교량의 보행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교량에서는 차량 통행은 허용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5169900061

■ 소비자물가 둔화 움직임에도 먹거리 물가는 고공행진

최근 소비자 물가가 다소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지만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부문 물가 상승률의 경우 전체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년 가까이 웃돌고 있고 가공식품도 1년 넘게 상회 중이다. 정부 압박에 일부 식품기업은 먹거리 가격의 인상 계획이 보류됐지만, 인상 시기를 잠시 미룬 것이어서 먹거리 물가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5154500003

■ 中 "차이잉원-매카시 회동 강렬 규탄…결연한 조치 취할 것"

중국은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회동한 데 대해 "강렬하게 규탄"한다면서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6일 발표한 담화에서 차이-매카시 회동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수교 성명 등) 규정을 엄중하게 위반하고 중국 측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엄중하게 해쳤으며, 대만 독립·분열 세력에 엄중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담화는 이어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하며, 강렬하게 규탄한다"면서 "미국과 대만이 유착해 행한 엄중하게 잘못된 행동을 겨냥해 중국 측은 앞으로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국가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수호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6014500083

■ 당정, 전기·가스요금 간담회…양곡관리법 후속대책 논의도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전기·가스 요금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요금 조정 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당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간사, 김미애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하고,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학계 및 시민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당정협의회에서 에너지 공기업의 누적 적자 상황을 고려해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정부와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여론 수렴과 정부·공기업 구조조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요금 인상을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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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투자은행 "한국, 올해 1% 성장 위태…내년 2%도 아슬아슬"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지난해 2.6% 성장한 한국 경제가 올해 1%대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인 2%대 복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최근 경상수지 적자를 반영해 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5121200002

■ 상위 0.1% 근로소득 15% 늘 때 중위소득 4%↑…격차 32배로 확대

근로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직장인의 근로소득이 중위 소득자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고소득자와 중간 소득자 간의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근로소득 1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근로소득 상위 0.1%에 포함되는 1만9천959명의 연평균 근로소득은 9억5천615만원으로 1년 전보다 14.7%(1억2천276만원) 늘었다. 반면 중위 소득 구간의 연평균 근로소득은 3천4만원으로 같은 기간 3.8%(109만원) 증가에 그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5162100002

■ 전국 흐리고 약한 비…낮 최고 12∼20도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다. 경북 서부 내륙에도 오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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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EA "日후쿠시마 방류 모니터링 신뢰가능…일부사항 설명 필요"

일본 정부가 올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 중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중간 보고서를 통해 일본 당국의 방류 감시체계는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을 다루는 방사선환경경영향평가(REIA)와 관련해서는 방사성 물질 농도 측정 등에 사용하는 방법론 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IAEA는 5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의 처리 과정을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현장 조사를 벌인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4차 보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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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韓→나토 탄약공급 확대에 우크라 지속 지원 가능…환영"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와 관련해 사실상 '간접 지원'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이 참석한 외교장관회의 결과 기자회견에서 '회의에서 한국의 무기 직접 지원 현안이 거론됐느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우선 한국의 입장과 무엇을 할 지에 대해서는 한국이 정확한 답변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이 (탄약)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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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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