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04.11 07:40:18

■ 대통령실, 용산청사 도·감청 일축…김성한도 "보도 일부 오보"

대통령실은 미국의 국가안보실 도·감청 의혹과 관련, 용산 청사 내부 회의나 통화가 미국 정보기관에 의해 도·감청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자체 파악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실은 도청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보안 사안이라 대외적으로 공개를 못 할 뿐이지 대통령 집무실과 각 사무실에 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도 "용산 이전 당시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경호처가 대단히 까다로운 기준의 보안 체계를 적용했다"며 "청사 내부 대화의 도·감청은 불가능하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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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전쟁억제력 더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 운용"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쟁억제력'의 공세적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중대한 군사적 의의를 가지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확대회의가 4월 1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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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오늘 기준금리 연속 동결 유력…물가보다 이제 '경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1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4%대 초반으로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 경기 하강, 금융 불안 등을 고려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상대로 이날 기준금리가 3.50%로 유지되면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로, 시장에서는 사실상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해석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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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중국과 교역에서 많은 흑자 보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중국과의 교역에서 많은 흑자를 보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추 부총리는 이날 뉴욕에서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한 중국의 경제 회복이 한국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과거처럼 중국이 우리 경제에 빠르게 반등의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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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제 개혁 토론' 전원위 이틀째…28명 의원 발언대에

여야는 11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전원위)를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연다. 전원위는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방식의 토론 기구로, 10일 첫 토론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나흘간 집중토론을 통해 선거제 개편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엔 여야 국회의원 총 28명(민주당 15명, 국민의힘 11명, 비교섭 2명)이 질의·토론에 나선다. 첫 발언자는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고, 두 번째 발언자는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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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만에 세상 밖으로…'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실물 공개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이 반세기 만에 수장고를 나와 전 세계 관람객과 만난다. 11일 학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7월 16일까지 열리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에서 직지를 선보인다. 평소 수장고에서 보관하는 직지가 일반 대중에 공개되는 건 약 5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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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비 오는 가운데 '강한 바람'…낮 최고 15∼26도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아침 한 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북 5∼20㎜, 강원 동해안, 충남권,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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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대화국면 전환?…美 "中초대로 재무·상무장관 방중 논의"

중국과 여러 경제 현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 정부가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옐런 재무장관과 러몬도 상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에 대해 중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두 장관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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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쏠림 막는다…상호금융 '거액여신 한도' 관리 강화

금융당국이 농협,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자금 쏠림을 막기 위해 거액의 여신 한도에 대한 관리를 올해도 강화한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이 금융 시장 불안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다른 업권에 비해 느슨한 규제를 받아왔던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권의 거액 여신 한도 관리 방안에 대한 행정 지도를 오는 5월부터 1년 연장하기로 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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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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