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스틱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종이 스틱 용기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 미네랄 페이퍼를 활용해 만들었다.
빛에 의해 자연 분해돼 원래 형태인 돌가루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로 습기에 강하고 제작 과정에서 나무와 물도 절약할 수 있다.
제품을 고정하는 뒤 마개는 종이 성분이 51% 포함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였다.
한국콜마는 2020년 종이 튜브를 상용화한 데 이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포장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