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는 이번 달 비가 온 날에 막걸리와 부침개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일 비가 내린 지난 8∼14일 막걸리류와 부침개 상품인 '교동전' 매출이 전주 대비 각각 108%, 45% 증가했다.
교동전은 부침개로 유명한 교동전선생과 협업해 지난 4월 출시한 상품으로, 현재 오징어해물파전과 오징어김치전, 치즈닭갈비전, 깍두기전 등 4종이 판매되고 있다.
완전히 조리된 냉장 부침개 형태로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 장마철에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행사 카드로 교동전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