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06.27 07:44:50

■ 반란사태 입 연 푸틴 "협박은 실패할 운명…유혈사태 방지 지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반란 사태와 관련해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으며, 자신은 처음부터 유혈사태를 방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태 이후 사전 녹화된 방송 인터뷰나 화상 연설을 한 적이 있으나 반란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밤 TV 연설을 통해 "이번 상황은 모든 협박과 혼란이 실패할 운명임을 보여줬다"며 "무장반란은 어떤 경우든 진압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바그너 그룹의 지휘관과 병사 대부분이 러시아의 애국자임을 알고 있다"며 그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우들에 맞서도록 반란에 이용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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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비…경상·제주 돌풍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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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오늘 여름철 냉방비 지원 대책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협의회를 열고 학교 등에 대한 여름철 냉방비 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태규 정책위 부의장 겸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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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나이 통일법에도 술·담배 구매연령은 그대로…04년생 가능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술·담배 구매 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여성가족부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청소년보호법상의 청소년 연령은 현행처럼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기준이므로 술·담배 구매 가능 연령에는 변함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을 '만 19세 미만인 자로서,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는 2004년생까지 술·담배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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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컨 이어 옐런도 내달초 방중할듯…미중 고위급 접촉 가속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내달 초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7월 초에 베이징(北京)을 찾아 카운터 파트인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첫 고위급 경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이 이 통신에 전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중국 방문을 계속 추진했으나 중국 내에서 카운터 파트 교체 등으로 인해 계속 미뤄졌다. 블링컨 장관의 최근 방중에 이어 옐런 장관이 방문하면 2021년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중국을 찾는 두 번째 장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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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기관들 "하반기 정부소비 둔화…상반기보다 1.2∼1.7%p↓"

주요 경제전망기관들이 올해 정부 소비 성장률이 상반기 3%대에서 하반기 2%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 민간 소비나 투자, 수출의 뚜렷한 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재정 집행 여력까지 줄어들면, 올해 경기가 정부의 전망대로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올해 하반기 정부 소비 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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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4대그룹 자산편중 여전…30대그룹 자산의 절반 이상 차지

최근 10년간 국내 30대 그룹에서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이 차지하는 자산 비중이 꾸준히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008∼2022년 자산(공정자산) 기준 상위 30대 그룹의 자산과 매출액, 고용인원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자산이란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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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수준 논의 계속…경영계, 최초요구안 제시할 듯

내년 적용할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가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사용자위원들은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경영계 최초 요구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사용자위원으로 최저임금위에 참가 중인 사용자단체 중 하나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 등을 고려하면 내년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만큼 사용자위원들은 동결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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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홍 "의대 정원, 수요자와도 함께 논의…내달 위원회 구성"

현재 정부와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의료 수요자, 전문가 등도 참여하는 보다 폭넓은 논의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산하에 내달 중 분과위원회나 전문위원회를 만들어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공급자인 의료계의 의견을 들었으니 수요자 단체, 전문가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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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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