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11.14 08:00:28

■ 이스라엘 "하마스 남쪽으로 도주"…이軍 하마스 의사당 점령설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전황 평가를 마치고 "이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을 제지할 수 있는 세력은 없다. 우리 군은 가자지구의 모든 곳에 진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테러범들은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으며, 민간인들이 하마스의 기지를 약탈하고 있다"며 "그들은 이제 더는 (하마스)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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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의 그늘…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8년 만에 최고치

최근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포함한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8월 말 2.9%로 집계됐다. 하루 이상 원금 연체를 기준으로 한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달 2.0%에서 1년 만에 0.9%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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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 얼마나 필요한가' 복지부, 지역 의사인력 수요 조사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 수 파악에 나섰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분야 의사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마련하고자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각 병원에서 수술과 당직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지역의 의료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의사 수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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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엔사 17개국 한자리에…'유사시 공동대응' 선언 채택 예정

한국과 17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의 국방장관 및 대표가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14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날 오전 열리는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비롯한 17개 유엔사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다. 오스틴 장관은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과 유엔사 17개국은 회의에서 지난 70년간 유엔사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는 한편 북한이 불법 행위를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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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수입물가 0.5%↑…"중동 사태 영향 없어"

지난달 국제 유가가 내리면서 수출·수입 물가가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40.38로 9월(139.67)보다 0.5% 상승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7월 상승 전환한 뒤 넉 달 연속 올랐으나, 상승 폭은 9월(2.9%)보다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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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G7이야말로 평화의 파괴자"…'북핵 규탄' 공동성명에 반발

북한은 14일 자국의 핵·미사일 개발을 비판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공동성명을 규탄했다. 조철수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전날 기자와 대담에서 "근거없는 부당한 비난으로 일관된 G7 외무상 회의 '공동성명'을 단호히 배격하며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조 국장은 G7이 "극소수 국가들의 이익집단"에 불과하다며 "현 국제적 위기를 산생, 조장시킨 G7이 자주적 주권 국가들을 향해 횡설수설하는 것 자체가 공정과 공평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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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김기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 기념식 참석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4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기념식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 유지를 받들어 경제 부흥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과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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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소관' 지하철·버스 증차, 정부예산 투입된다

지하철역의 낡은 에스컬레이터 시설을 개선하고 혼잡노선의 지하철·버스 편성을 늘리는 데 정부예산이 투입된다. 애초 지방자치단체 소관 사업들이지만,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적극적인 증액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1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0개 주요 민생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안 증액 및 신규편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하나로 노후화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시설개선, 전동차와 버스 증차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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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 초고령화에 실태조사 2년 앞당긴다…주기도 단축 추진

이산가족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정부가 법정 실태조사를 2년 앞당겨 내년에 실시한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이산가족법)에 따른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현행 이산가족법 시행령에 따르면 이산가족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과적인 이산가족 생사 확인과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5년마다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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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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