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정의달 대비 건강기능식품 위생 점검

2024.04.08 20:08:4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6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기타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또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 위주로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해 기능 성분 함량과 중금속, 대장균군 등을 검사하고, 수입 제품은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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