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4.06.05 07:48:16

■ 정부, 사직서 수리 '퇴로' 열었는데…전공의 '복귀 여부' 관심

정부가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하고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하면서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현장을 지켜온 전공의들과 형평성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퇴로'를 열어준 셈이지만, 정작 전공의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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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국회 오늘 개원 본회의…원 구성 막판 협상 주목

국회는 5일 오후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뽑는다. 이날은 국회법에 규정된 의장단 선출 시한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주말까지도 개원 협상을 시도했으나, 원 구성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합의는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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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북핵 문제 위협적…트럼프, 통제 협정 체결 노력했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그것은 전과 마찬가지로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시사잡지 타임지가 4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터뷰 전문에서 '북한과 이란 등의 핵 문제가 더 위협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것이 (이전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은 해결해야 할 다른 문제가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핵을 보유하거나 핵 보유에 가까운 이란과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인 미국 정책이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그것은 한동안 계속돼 왔다. 당신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인) 5년 전에 여기에 앉아서 북한에 대해서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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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트럼프 美공화 원로 "트럼프, 한국을 무방비로 두진 않을 것"

미국 공화당의 원로이자 '친트럼프 인사'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를 더 요구하겠지만 그렇다고 한국의 안보 우려를 완전히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재단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미국이 태평양에서 중국과 경쟁하려면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그래서 그의 부유한 동맹들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부담을 나눌 의향이 있지만 부담을 혼자 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난 그가 한국을 무방비로 두는 데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지키는 데 (있어) 한국과 일본이 핵심축이라는 점을 그가 이해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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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IAEA서 "北 무력 도발·러 군사협력 강력 규탄"

한국과 미국, 일본이 4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끊이지 않는 미사일 도발,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다. 한미일 3국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 국제센터에서 열린 IAEA 정기 이사회 공동발언에서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해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7차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 가능성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3국이 IAEA에서 공동발언으로 북한의 도발 행위를 비판한 것은 작년 9월 IAEA 회원국 총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북한의 불법적 도발 행위에 대응하는 3국의 강력한 공조 의지를 다자무대에서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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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3분기 금리인하 어려워"…전망 늦추는 투자은행들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중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께 금리를 인하하면 한은이 10월이나 11월께 뒤따라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게 최근의 지배적인 시장 분석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보고서에서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올해 4분기까지 늦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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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건설사 부동산 PF 차입금 15% 늘어…자기자본 초과 9곳

대형 건설사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가 자기자본의 100%를 넘긴 곳이 총 9곳으로 집계됐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50대 건설사 중 전년도와 비교가 가능한 39곳을 대상으로 부동산 PF 관련 차입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39곳의 전체 대출 잔액은 46조3천644억원으로 전년 동기(40조2천165억원) 대비 15.3% 증가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본 PF(인허가 후 시공·개발비용 조달용 대출)가 27조5천927억원(59.5%)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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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외환보유액 4.3억달러↓…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등 영향

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등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억3천만달러 줄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28억3천만달러(약 568조7천억원)로, 4월 말(4천132억6천만달러)보다 4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늘었다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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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페스티벌 취소됐는데 환불은 언제?"…위약금 과다청구 주의

20대 A씨는 지난 4월 공연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티켓 2매를 15만6천원을 주고 구매했다. 하지만 공연 닷새 전에 주최 측으로부터 공연 일정이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고 티켓 구입을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해당 공연은 최종적으로 열리지 않았지만, A씨는 현재까지 티켓값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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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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