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4.07.17 08:00:46

■ 트럼프, 11월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반대…"해서는 안되는 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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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강하고 많은 비…남부·제주 '찜통더위'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18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60∼120㎜(많은 곳 경기 북부 2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많은 곳 충남 북부, 충북 북부 120㎜ 이상), 전북·경북 북부 30∼80㎜, 광주·전남 20∼60㎜, 대구·경북 남부, 울릉도·독도 10∼40㎜, 경남 5∼3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4.6도, 수원 23.4도, 춘천 23.1도, 강릉 23.6도, 청주 24.6도, 대전 22.7도, 전주 26.0도, 광주 24.9도, 제주 26.9도, 대구 23.0도, 부산 23.9도, 울산 22.9도, 창원 24.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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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다우지수 연일 사상 최고치…경기 민감주 상승 주도

16일(현지시간) 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2% 가까이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 수준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42.76포인트(1.85%) 오른 40,954.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98포인트(0.64%) 오른 5,667.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77포인트(0.20%) 오른 18,509.34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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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의 덫] ① "그냥 살고만 있어요"…한순간 무너진 일상의 행복

"대리기산데요, 6분 뒤에 식당 앞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지난 8일 오후 9시, 휴대전화 속 대리운전 앱 출근 버튼을 누르면서 홍성민(28) 씨는 두 번째 일터로 향했다. 이날 '첫 콜'을 잡은 성민씨를 손님이 기다리는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일은 어머니가 맡았다. 3개월 전 대리운전 일을 시작하면서 어머니와 동생이 성민씨의 투잡을 돕고 있다. 평범한 회사원이자 세 살배기 딸을 키우는 성민씨 부부는 지난해 전세 사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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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병원들 전공의 '결원 규모' 확정…사직처리 논란은 지속

전공의들의 복귀가 요원한 가운데 각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결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각 수련병원은 정부 요청에 따라 이날까지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를 마치고, 결원을 확정해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정부가 각 병원에 제시한 사직 처리 마감 기한은 지난 15일이었지만, 전공의 대부분은 복귀하지 않은 건 물론이고 어떠한 의사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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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종료 시점도 불명확한 임성근 연수, 졸속·편법 진행"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지휘·책임자 중 한 명으로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정책연수가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임 전 사단장이 채상병 순직 사건 넉 달 뒤인 지난해 11월 연수를 시작했는데, 이는 직위해제 등을 요구하는 여론을 회피하고 현역 신분을 유지하려는 편법성 조치였다는 주장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7일 해병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해병대는 지난해 11월 8일 자로 임 전 사단장을 사단장에서 면하고 같은 달 10일 자로 '직무향상교육'이라는 정책연수를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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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임대인 절반이 '임대사업자' 자격 유지…세제혜택 누린다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어먹어 명단이 공개된 '악성 임대인' 절반이 여전히 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며 세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악성 임대인 명단에 오른 127명 중 67명(53%)이 등록 임대사업자이며, 이들은 악성 임대인 등재 후에도 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악성 임대인 34명 중 25명(74%)이, 경기는 48명 중 26명(54%)이 임대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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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너일가, 1년반새 주식 5조 팔아…삼성家 세모녀 3.3조 처분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최근 1년 6개월 새 5조원이 넘는 계열사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삼성가(家) 세 모녀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전체 주식 매도 규모의 66%가 넘는 3조3천억원가량의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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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앞다퉈 가계대출 조이기…우리銀 또 금리 인상

우리은행이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24일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0%포인트(p)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송부했다.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는 0.15%p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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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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