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주삿바늘 통한 새 뇌질환 진단법 개발

  • 등록 2024.08.15 06:46:48
크게보기

단국대병원 현정근 교수팀, 서울대·유니스트와 공동 연구

 단국대병원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강승균 서울대 교수, 김주영 유니스트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이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기술은 주삿바늘을 통해 전자 텐트를 최소 침습적으로 삽입해 뇌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개됐다.

 기존에 뇌전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두개골을 넓게 제거하고 전극을 삽입하는 위험한 수술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뇌출혈, 뇌감염, 뇌척수액 누출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수술 후 신경성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우려되기도 했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