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큰 문제이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전날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참여를 위해 SNS에 올린 영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 교육청은 도박 문제 전문기관인 예방치유원, 치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1회 이상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찰이 함께하는 도박 예방 근절 캠페인은 매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