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4.08.21 07: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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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민주 전대 이틀째 진행…최초 美 흑인대통령 오바마 부부 출격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20일(현지시간) 이틀째 일정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와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이틀째 전당대회 일정을 이어가며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대선 승리를 위한 진군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당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시카고를 정치적 고향으로 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나란히 연단에 서서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1001400071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0161751054

■ 상추 171%·오이 99%↑…7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3% 상승

지난 달 집중호우 등 탓에 채소를 비롯한 농산물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최소 1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이달 폭염까지 이어진만큼, 올해 초처럼 채소·과일 등 식료품발 물가 불안이 다시 시작될지 주목된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6월(119.23)보다 0.3% 높은 119.56(2020년 수준 100)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0134100002

■ 고물가·환율부담은 완화…운전자금 대출금리 21개월째 5% 넘어

중소기업을 옥죄는 소위 '3고'(高) 가운데 고물가와 고환율 위험은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리는 21개월째 5%를 웃돌아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예금은행의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달과 동일한 평균 5.07%를 보였다. 이로써 기업이 임금·원자재 비용 등에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리는 2022년 10월부터 21개월 연속 5%를 웃돌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0145100030

■ 교사 인강·대학생 보조교사로 '사교육 없는 지역·학교' 만든다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 등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첫선을 보인다. 교육부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1차 대상으로 1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초지자체가 신청한 1유형에는 강원 춘천, 강원 원주, 경북 구미, 경북 울진 등 4곳이, 광역지자체 단위로 접수한 2유형에는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제주 등 5곳이 각각 선정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0127200530

■ [전국 레이더] '얌체 차박족'에 칼 빼든 지자체…주차 유료화·견인 등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인 가운데 전국 무료 공영주차장과 피서 명소, 유원지에서 캠핑카·카라반 등이 이른바 '알박기'로 얌체 차박을 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지난달 정부가 무료 공영주차장에 한 달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주차장법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러한 얌체 차박족에 대한 본격 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법 시행 과정에서 실효성 문제 등으로 인한 불만도 적지 않아 신중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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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기업 영업 강화했는데…쌓이는 부실 대출

주요 시중은행이 경쟁적으로 늘린 기업대출 중 부실채권 비중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른 일종의 풍선효과로 기업대출 영업 경쟁이 심화한 가운데 일부 기업대출 부실이 향후 자산건전성 악화의 불씨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1일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올해 상반기 말 기업대출 잔액은 총 884조9천771억원으로 지난해 말(784조197억원)보다 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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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방위, 野소집 '방송장악 3차 청문회'…이진숙 불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3차 청문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31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과 '2인 체제'에서 KBS와 MBC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며 세 차례 청문회를 소집했다. 1차 청문회는 지난 9일, 2차 청문회는 지난 14일 열렸다. 이날 청문회에도 이 방통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을 비롯한 증인들이 대거 채택됐으나, 이 방통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은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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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민주 전대] 아시아계 정치인들 "아시아계 투표가 경합주 승부 좌우"

"미국 대선에서 아시아·태평양계(AAPI) 유권자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부를 가르는 득표차(margin of victory)가 될 것이다" 미국 민주당이 시카고에서 개최 중인 전당대회에 참가한 아시아계 정치인들은 20일(현지시간) 초접전이 예상되는 경합주 선거에서 아시아계 유권자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주(州) 의회 상·하원과 시의원 등 다양한 선출직에 있는 이들은 그동안 소외됐던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민주당도 아시아계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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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미 UFS 연습 방어 성격…'침공훈련' 北주장 명백한 거짓"

미국 국방부는 최근 시작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은 "방어적" 성격이라며 북침 훈련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UFS 연습을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한 북한의 입장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명백한 거짓일 뿐"이라며 UFS 연습은 "성격상 방어적"이라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UFS 연습에 대해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다"면서 "이는 우리 군대가 상호 운용성에 대해 협력하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의 운용 방법을 배울 기회"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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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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