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 기준 65세 이상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36.1%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3%포인트 높은 수치로, 접종 인원은 371만명가량이다.
질병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 입원환자가 올해 33주차였던 8월 초 1천46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뒤 최근 10주 가까이 감소하는 추세로, 유행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달 11일부터는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접종 가능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은 코로나 백신과 함께 독감(인플루엔자) 백신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질병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두 백신을 동시에 맞으라고 적극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