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전통문화 복합 공간 '한국의집'은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한식 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은 '파인 다이닝(고급 외식) , 전통 한식의 근본을 담다'를 주제로 다룬다.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 '권숙수'의 권우중 오너 셰프,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약학과 명예교수,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한식과 파인 다이닝을 논한다.
한국의집은 1957년 대통령 직속 공보실에서 귀빈을 맞이하는 영빈관으로 쓰고자 개관했다.
현재 전통 음식과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며, 서울시가 발표하는 '서울 미식 100선'과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의 블루리본 3개 맛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