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어린이 안심병원 [광주광역시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623/art_17493826598491_2e6032.jpg)
경기도 내 어린이집 10곳 중 8곳 이상이 안심병원 지정 사업에 참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8천230곳 가운데 안심병원(549곳)과 협약을 맺은 곳은 6천796곳(82.6%)이다.
어린이집 사이에서는 단순한 응급 대응 차원을 넘어 교사가 협력 병의원의 조언을 받아 아이를 보호하고 감염병 유행 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은 시행 1년도 채 되지 않아 보호자와 보육교사, 의료기관 모두가 신뢰하는 제도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현장 중심 보육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