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에이비온</strong><br>
[에이비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626/art_17508222182737_1b60ef.jpg)
에이비온은 항체의약품 'ABN501'에 대해 약 13억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25일 에이비온 등에 따르면 ABN501은 '클라우딘3' 세포막 외 노출 부위에 결합해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 또는 다른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세포독성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온은 클라우딘3 외 4개 단백질 표적 항체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계약상대방은 기타 연구, 개발, 상업화를 담당한다.
계약금은 표적 항체 1개당 500만달러(약 68억원)로 총 2천500만달러(약 340억원)다. 개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총 2억9천만달러(약 4천억원), 상업화 마일스톤은 총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다.
타깃 단백질 클라우딘3 외 4개의 다른 타깃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계약 상대방은 동 물질에 대한 우선적 권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