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인재 육성대학에 서울대 등 6곳 선정…학교당 50억 지원

  • 등록 2025.08.07 15:39:14
크게보기

AI 진단·예측, 신약·의료기기 개발 분야서 1천명 이상 인재 양성

 의료 인공지능(AI)에 특화한 융합인재를 길러낼 대학으로 서울대 등 6곳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의료 인공지능(AI)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착수보고회 및 제1차 협의체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경희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중앙대·한림대 등이다.

 각 대학은 의학, 약학, 치의학, 공학 등 여러 학과가 참여해 AI 진단·예측, AI 신약·치료제·의료기기 개발 등 특화 분야의 세부 과정을 개설한다.

 특히 네이버,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헬스 기업, 병원들과 협업해 의료 AI를 실습하는 등 5년간 총 1천명 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 및 제1차 협의체에서는 정부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동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학점 교류 방안, 성과 교류회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해 다른 연구개발 사업 연구자의 강의·교육용 데이터세트 제공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