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김광균(왼쪽) 교수와 106세 환자</strong><br>
[건양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938/art_17580145241735_885471.jpg?iqs=0.8504880854853962)
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팀이 주민등록상 106세(실제 108세)인 초고령 환자에게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넘어지면서 고관절 골절상을 입어 극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를 겪었다.
그러나 초고령인 만큼 가족과 본인 모두 수술을 망설였다.
현재 환자는 합병증 없이 회복 중으로, 재활 치료를 통해 보행 능력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건양대병원은 전했다.
김광균 교수는 "고령 환자 수술은 위험이 따르지만,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