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국제병원연맹 차기 회장 선출

  • 등록 2025.11.11 16:51:16
크게보기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국제병원연맹(IHF)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대한병원협회가 11일 전했다.

 국제병원연맹은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70여개국 병원협회와 각국 병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1929년 설립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 이사장은 10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제48차 세계병원대회 총회에서 공식 선출돼 2027∼2029년 2년간 IHF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아울러 지금부터 6년간 차기·현임·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리더십에 참여하게 된다고 병원협회는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은 IHF 창립 이래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회원국 중 하나"라며 "향후 회장으로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참여를 확대하고 IHF가 진정한 글로벌 다양성을 실현하는 조직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내년 10월 서울에서 제49차 세계병원대회를 개최한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