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413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9천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천11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들의 글로벌 헬스케어사업 인프라 투자와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등으로 전년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으로 싱가포르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와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성장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4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유전체 분석,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 등 핵심 바이오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고 회사는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