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5.12.23 0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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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노조 오늘 총파업 유보…모든 열차 정상 운행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 노조가 정부 측의 제안을 지켜보기 위해 총파업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될 전망이다. 23일 전국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께 정부 측과 성과급 정상화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던 총파업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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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교착 상태로 장기화하는 가운데, 다른 지자체와 비슷한 수준의 10%대 임금 인상안마저도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시내버스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양측의 실무자급 협상에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서울시버스조합)이 10%대 임금 인상을 제안했지만,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시버스조합 관계자는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 수치를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10% 이상의 임금 인상을 제안했으나 노조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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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무인기 침투 혐의' 尹 구속 연장될까…오늘 법원 심문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 여부를 가릴 법원의 심문이 2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심문을 진행한다. 구속 심문은 재판부가 피고인 구속의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해 검사와 피고인 측 의견을 듣는 절차다. 이날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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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재판부法, 본회의서 與주도 처리전망…정통망법 뒤이어 상정

국회는 23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 표결에 나선다. 이번 법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도맡아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판사회의가 전담재판부 구성 기준을 마련한 뒤 대법원 규칙에 따라 설치된 사무분담위원회가 판사를 배치하고 이를 해당 법원 판사회의에서 보고와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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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시각 오늘 오전 10시 이후로 변경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시각이 우천 관계로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 이후로 변경됐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장인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 비가 예보돼 비가 그칠 때까지 발사 운용 절차를 중단하는 것으로 브라질 공군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현지시간 2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브라질 공군 기상대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시간당 3㎜ 이상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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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연말 한산한 거래 속 오름폭 확대…1,481.00원 마감

달러-원 환율이 한산한 거래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뉴욕장에서 상승 폭을 소폭 확대하며 1,480원 위에서 마감했다. 야간 거래에서 1,480원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해 7월 도입 이후 처음이다. 23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70원 상승한 1,481.0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480.10원과 비교하면 0.9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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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부 절반, 배려받은 적 없어"…41% "직장 내 눈치보여"

임신부의 약 절반은 임신을 이유로 배려를 받아본 경험이 없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0∼11월 임신부 1천명과 비(非)임신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려 인식·실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임신부의 82.6%는 '임신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지만, 정작 임신부가 '배려를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56.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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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공익목적"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얼굴을 공개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PD에 대한 검찰 기소유예 처분이 헌법재판소에서 취소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서울서부지검이 SBS 이동원 PD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지난 18일 취소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21년 1월 정인이의 죽음을 재조명하고 아동학대 현실을 다룬 '정인이는 왜 죽었나,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편을 방영하면서 정인이 얼굴이 나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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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 입단 공식 발표…4년 계약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했던 송성문(29)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이 공식 발표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KBO리그 스타 송성문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금액 등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22일 AP통신은 송성문의 계약 규모를 1천500만달러(약 222억원)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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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부터 전국 비…강원 산지 최대 5㎝ 적설

화요일인 23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인천과 경기 북서부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비나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제주도가 5∼20㎜, 강원 내륙과 산지·충북이 5∼10㎜, 강원 동해안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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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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