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6.03.30 0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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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지상군 투입땐 어디부터 공략?…"호르무즈 방어선 7개섬 주목"

미국이 이란 주변에 약 7천명 규모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진 지상군을 실제 투입할 경우 어느 곳을 공략 대상지로 삼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기존에 언론이 주목한 곳은 하르그 섬이었다. 이란 석유의 약 90%가 이 섬을 통해 수출되는 만큼, 이곳을 장악함으로써 이란 경제의 '숨통'을 틀어쥐고 전쟁 수행 능력을 차단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하르그 섬을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석유 인프라가 파괴될 경우 이란의 전후 복구는 몇 년 늦어지고, 세계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강의실엔 없는 외국인 석학…연고대 '학술 용병' 둔갑

국내 최상위권 명문 대학들이 글로벌 평가 순위를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의 다작(多作) 학자들을 이른바 '학술 용병'으로 동원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 대학은 국제화 시대의 연구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지만, 실질적인 학술 교류나 국내 체류 없이 오직 대학의 랭킹 지표를 끌어올리려는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와 고려대는 최근 수년간 해외 대학이나 연구소 소속으로 있는 연구자들을 객원·특임 등의 비전임 교수로 한꺼번에 대거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9044200004

■ 김부겸, 오늘 출마 선언…'보수 심장' 대구 선거판 흔든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발표한다. 이어 오후 3시 대구 중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9032700053

■ BTS '아리랑', '빌보드 200' 7번째 정상…英美 앨범차트 1위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영국에 이어 미국 앨범 차트 1위도 석권했다. 미국 빌보드는 30일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루크 콤즈의 '더 웨이 아이 엠'(The Way I Am)과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 등을 제치고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 등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으로 순위를 매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9045651005

■ '위상 커진' 개인정보위, 퇴직자 로펌행 지속…이해충돌 우려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규제가 잇달아 강화되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퇴직 공무원들이 대형 로펌으로 잇따라 재취업하면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4년간 개인정보위 고위공무원 6명이 김앤장·광장·세종·율촌 등 주요 로펌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 중엔 퇴직 두 달여 만에 로펌으로 이동한 사례도 있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이 개인정보위와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위가 2020년 8월 국무총리 소속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된 이후 올해 2월까지 퇴직 공무원 8명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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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소비자들 "약가인하 폭·기간 미온적…예외 여지 너무 커"

정부의 약가 개편안을 두고 환자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하 폭과 기간이 미온적인 수준이며 예외 여지가 너무 많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30일 한국소비자연맹 등 4개 단체가 모인 의약주권 환자·소비자연대는 "10년의 유예 기간은 시장 구조 개편을 사실상 무기한 지연시킬 것이며, 한시적 약가 우대 기준인 '준혁신형 제약기업'의 기준은 모호해 역량 없는 기업들을 연명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암환자단체 등이 소속된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역시 "상당수 기업을 '준혁신형 제약기업'이라고 제외시키며 최대 7년 이상 유예 기간을 주는 이번 개편안은 제약업계 이해관계만을 반영한 미온적 조치"라며 "불필요한 예외 적용 규정은 축소하고 과감하고 신속하게 약가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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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월급명세서 보고 놀라지마세요"…건보료 정산에 희비 교차

직장인들에게 4월은 잔인한 달 혹은 반가운 달이 될 수 있다. 매달 25일쯤 들어오는 월급 액수가 평소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월급 명세서를 보고 입금액이 줄었다고 해서 당황하거나 회사가 실수했다고 오해할 필요는 없다. 해마다 이맘때면 실시하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결과가 반영된 탓이기 때문이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은 작년에 받은 월급이 전년보다 올랐는지 아니면 줄었는지에 따라 보험료를 다시 계산하는 제도다. 이유는 간단하다. 직장인의 건강보험료는 당장 작년에 받은 월급 기준이 아니라 그보다 한 해 전인 재작년 월급을 기준으로 먼저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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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 4년째 '국평' 이하가 대세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4년 연속 '국민 평형'(국평)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5㎡의 이하 면적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36.8대 1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85㎡ 초과 경쟁률은 6.9대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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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주 이상 치료 87.8% 한방"…'8주룰' 지연에 보험료 논쟁 확산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장기 치료를 관리하기 위한 이른바 '8주룰' 도입이 또 미뤄지면서 보험료 부담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8주 이상 치료 환자의 87.8%가 한방 병원 이용자로 나타나면서 장기 치료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30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해 치료받을 경우 의학적 필요성을 추가로 입증하도록 하는 제도 시행이 당초 다음 달 1일에서 다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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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기온 22도

월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충청권 남부와 경상권으로,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해 31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광주·전남 20∼50㎜, 부산·울산·경남 20∼50㎜, 전북 10∼40㎜, 충북남부 10∼40㎜,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중·북부 5∼30㎜, 대구·경북 10∼40㎜, 강원산지·동해안 10∼50㎜, 강원남부내륙 5∼30㎜, 강원중·북부내륙 5∼10㎜, 경기남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5∼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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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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