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문 열어...뇌혈관 체계적 진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뇌혈관 질환의 체계적 진료를 위해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 뇌졸중·심근경색 발생률 또한 급증하고 있지만, 예방관리 수준은 미흡한 실정이다.

 일산병원은 올해 10월 문 연 하이브리드 수술실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전체적인 예방과 치료, 재활, 재발 방지를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뇌혈관질환센터를 문 열게 됐다.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질환팀, 뇌혈관질환팀, 심뇌재활치료팀으로 구성돼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해 검사 결과까지 당일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중재 시술과 외과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첨단 수술실인 하이브리드수술실과 연계해, 혈관질환에 대한 중재적 시술에서부터 응급수술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성우 원장은 "향후 광역 및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은 물론, 국가적 공공의료 정책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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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수집 정보로 우울·불안 고위험군 찾는다"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데이터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피노타이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피노타이핑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상태 변화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국내 성인 455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스마트폰 가속도계와 GPS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일 기분 상태 등에 대한 간단한 응답을 함께 받았다. 이후 우울 및 불안 평가도구를 통해 고위험군 여부를 판정하고, 이들의 스마트폰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기보고 응답을 토대로 고위험군 판별 모델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울 및 불안 고위험군은 저위험군과 비교해 행동 패턴에 차이를 보였다. 고위험군은 주중 이동 반경이 25㎞ 미만으로, 80㎞ 이상 이동반경을 보인 저위험군보다 현저히 좁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도 더 길었다. 또 수면 중 움직임이 많고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향이 나타났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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