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4·7 재보선 사전투표 순조롭게 시작…오전 7시 현재 투표율 0.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0.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천216만1천624명의 선거인 중 3만6천9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6시 50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2만7천738명이 투표, 0.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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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500명대 중반 예상…중심집단 없이 전국서 동시다발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확산세에 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효과로 잠시 300명대로 떨어졌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거쳐 다시 500명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특히 대규모 유행을 주도하는 중심 지역이나 특정 집단이 없는 대신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중소 규모의 다양한 집단감염이 터져 나오고 있어 정부의 방역 대응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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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백신 확보는 일단 '파란불'…3분기 수급이 진짜 시험대

정부가 국제기구 및 제약사와 2분기(4∼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일단 백신 확보와 관련해 한숨을 돌리게 됐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백신 확보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3분기 전망은 밝지 않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2분기에 들여오기로 한 백신 720만명분(1천440만회분) 중 671만6천명분에 대해서는 도입 일정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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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비핵화가 대북정책 중심…동맹과 보조 맞춰야"

미국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비핵화가 미국 대북정책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에 대한 어떤 접근법도 효과를 거두려면 한국, 일본을 포함한 가까운 동맹들과 보조를 맞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진행해온 대북 정책 검토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현재 진행 중인 검토의 결론을 예단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우리는 미국의 대북 정책의 중심에 비핵화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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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4,000 첫 돌파…바이든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 효과

미국 정부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에 힘입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처음으로 4,000 고지를 넘어섰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98포인트(1.18%) 상승한 4,019.87에 거래를 마쳤다. 중대형 주를 중심으로 한 S&P 500지수가 4,000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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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개막전 5⅓이닝 2실점…콜과 맞대결은 무승부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개릿 콜(31·뉴욕 양키스)과의 2021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맞대결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류현진은 스트라이크존 상하좌우를 모두 활용하는 영리한 투구로, 최고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지는 콜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하지만 단 한 개의 실투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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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빠른 항공편 언제냐"…미얀마 엑소더스에 한국행 '만석'

유혈사태 악화로 '미얀마 엑소더스'(대탈출)가 현실화하면서 한국 교민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유일한' 귀국 통로가 되다시피 한 한국행 임시항공편이 꽉꽉 차고 있다. 2일 현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3일 인천행 미얀마 국제항공(MAI)의 임시 항공편이 전날 일찌감치 100% 예약 완료됐다. 통상 미얀마 전통축제 '띤잔' 직전에는 귀성행렬과 출국이 끝나 좌석이 여유가 생기던 예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펼쳐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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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닉 바잉' 줄어드니…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 연속 하락

한동안 치솟기만 하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 연속 내리며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규모 공급 대책과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한풀 꺾였다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집값 하락 신호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3월 29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1.0으로, 지난주(104.1)보다 3.1포인트 내려가며 기준선(100)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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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계속 오르는데'…주담대 두달연속 3조대 증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3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연초 급증세를 보였던 신용대출은 진정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681조6천357억원으로 2월 말(678조1천705억원)보다 3조4천652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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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에즈운하 당국 "국가 이미지 손상돼…1조원 배상 요구할 것"

수에즈 운하 당국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 좌초 사태와 관련해 배상금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관리청(CSA) 청장은 이날 현지 TV에 출연해 "이번 사태로 이집트의 평판이 손상돼 마땅히 배상금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라비 청장은 "배상 액수는 운송료, 준설·인양 작업으로 인한 운하 파손, 장비 및 인건비 등을 고려한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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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한약재 섞어 만든 '탕약',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내달부터 여러 한약재를 섞어 만든 탕약에 대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확대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4월부터 한의원 등에서 한방 첩약을 처방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대상 질환이 3종에서 6종으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안면 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월경통 등 3종의 질환에 처방되는 첩약에만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었지만, 다음 달부터는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 디스크) 등 추가 3종 질환에 첩약을 처방받아도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혼합해서 제조한 탕약을 말한다. 건보 적용 대상 기관도 한의원에서 한방병원,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으로 넓혀진다. 첩약 급여 일수도 기존에 환자 한명당 연간 1종의 질환으로 최대 10일이었지만, 앞으로는 한명당 연간 2종의 질환으로 최대 40일로 확대된다. 질환별 첩약은 10일분씩 2회까지 처방받을 수 있다. 질환별로 연간 최대 20일이므로, 합치면 최대 40일까지다. 기존에 환자 본인부담률은 50%였으나, 이제는 30∼60%를 차등해서 부담하면 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0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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