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오늘부터 특수-보건교사 등 AZ백신 접종 재개…30세 미만은 제외

'혈전' 발생 논란으로 한동안 접종이 보류·연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2일부터 재개된다. 이는 하루 확진자가 연일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우려했던 '4차 유행'이 현실화한 만큼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 우려로 인해 30세 미만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정부의 접종계획에 다시 한번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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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실내서도 항상 마스크 착용해야…위반시 과태료 10만원

앞으로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실내'란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 수단과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있어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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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철 "수도권 인구집중 막아야…특별자치단체 지원TF 곧 출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을 막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특별자치단체나 행정통합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달 중 관련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구체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장관은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 공기업 지방 이전 등 일련의 정책에도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해졌다는 지적에 '아픈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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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직원 1천900명 10년간 LH 공공임대·분양주택 계약"

2천명에 가까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지난 10년간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에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1∼2020년 LH 직원 1천900명이 자사 공공임대 주택(279명) 또는 공공분양 주택(1천621명)에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임대 주택은 임대의무 기간(5·10년) 입주자가 거주한 뒤 우선적으로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70%는 다자녀 가구나 노부모 부양자,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국가유공자, 관계기관 추천을 받은 사람 등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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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재산과세 부담률 OECD 1.7배…개인소득과세는 ⅔ 수준

한국의 재산세 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득세 부담률은 65% 수준에 그쳤다. 조세재정연구원이 제시한 일반정부 재정통계 분석 결과를 12일 보면 2019 회계연도 기준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2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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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정부, 부동산 두고 '강대강' 대립하나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부동산 정책을 두고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샅바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에다 공시가격 재조사까지 거론하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정책에 태클을 걸 태세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말은 아끼고 있지만 '서울시가 원하는 대로만은 안 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반응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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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송비용·중국 공포에 최태원-구광모 배터리 전쟁 '스톱'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096770]이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놓고 벌인 700여일간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싸움이 끝까지 갈 경우 최후 승자는 LG도 SK도 아니다. 두 기업이 박터지게 싸우는 사이 중국 배터리의 시장 지배력은 강화되고, 소송전에 물 쓰듯 뿌린 두 회사의 '쩐'은 미국의 로비스트와 변호사의 배만 불릴 것이다. 돈도, 고객도, 기업 이미지도 잃어 상처만 남을 바보스러운 싸움을 계속할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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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층, 코로나19로 일자리 줄자 창업으로 눈 돌렸다

지난해 젊은 층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고 대신 창업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은 15만2천 개로 전년보다 18.7% 늘었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자 2019년 30세 미만 창업기업 증가율(7.3%)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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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미국배우조합상 이어 영국아카데미…오스카 굳히기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이 승기를 굳히고 있다. 윤여정은 지난 4일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에 이어 11일(현지시간) 영국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차지하며 오는 25일 열리는 아카데미에서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굳어졌다. 윤여정은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서 1980년대 미국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전형적이지 않은 할머니 연기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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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맨유 상대로 리그 14호골…한 시즌 리그 최다골 '동률'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리그 14호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동률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2월 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23라운드에서 득점한 이후 한동안 정규리그에서 골침묵을 지켰던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2개월 여만에 골맛을 보며 리그 14호골이자 시즌 19호골(정규리그 14골·예선 포함 유로파리그 4골·EFL컵 1골)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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