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백악관 "문대통령-바이든 5월 하순 정상회담 개최" 확인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하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 후반에 문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내달 하순 한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사키 대변인은 정상회담 날짜와 관련해선, 양측이 여전히 날짜를 마무리 짓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GRVoKADAZD

■ 미 의회,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한국에 법개정 주문도 나와

미국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인권위)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화상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한국이 대북전단법을 통과시킨 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는 비판론이 제기되자 인권위 공동 위원장인 보수 성향 크리스 스미스 공화당 하원 의원이 주도해 성사된 것이다. 청문회 명칭은 '한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 한반도 인권에의 시사점'으로, 인권위가 한국의 인권 문제를 놓고 청문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전문보기: http://yna.kr/dZRVoKbDAYi

■ 사흘째 700명 안팎 예상…4차 유행 우려속 거리두기 조정 어떻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700명 안팎을 기록하는 등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전파력을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를 비롯해 주요 방역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4차 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머지않아 하루 1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음을 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oXRZoKWDAYH

■ 이개호, 현역 국회의원 첫 코로나19 확진…국회 긴급방역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통보를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과 접촉한 인사들 가운데 위성곤 의원은 이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대기 중이며, 이원택 의원도 곧 검사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LZRBoKlDAYl

■ '오세훈 효과'…진정됐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살아나

지난주 4개월 만에 잦아들었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다시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2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0.3으로, 지난주(96.1)보다 4.2포인트 올라가며 기준선(100)을 넘겼다. 이 지수는 바로 지난주에 4개월 만에 처음 기준선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 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주 만에 다시 기준선 위로 튀어 올랐다.

전문보기: http://yna.kr/TZRDoKFDAYy

■ '장밋빛' 경제지표에 들뜬 뉴욕증시…다우, 사상 첫 34,000 돌파

미국의 경제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는 '장밋빛' 지표가 쏟아져 나온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도 일제히 환호했다. 정부의 추가 부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식당 등 영업제한 완화로 소비와 고용이 동반 개선됐다는 데이터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모양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10포인트(0.90%) 상승한 34,035.9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34,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5GRsoKGDAZb

■ 개미들 우르르…코인 하루 거래대금 25조, 한달새 2배로 '껑충'

개인들의 투자 관심이 국내외 증시에서 코인(가상화폐) 판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원화(KRW) 거래를 지원하는 14개 거래소의 15일 오후 4시 기준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216억3천125만6천143달러다. 15일 원/달러 환율 종가(1,117.6원)를 대입하면 25조4천513억4천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가운데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실명계좌를 확보한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88억4천876만1천72달러(약 21조653억8천만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의 83%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yna.kr/vXR3oK9DAYZ

■ 김정은, 김일성 생일에 리설주와 금수산궁전 참배…공연도 관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을 맞아 부인 리설주와 최측근 3인방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리설주 여사와 함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4월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 리 여사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 기념 공연을 부부 동반으로 관람한 이후 두 달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GRfoKJDAZ6

■ 유엔 인권 전문가들,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깊이 실망"

유엔 인권 전문가들은 15일(현지시간)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데 대해 "태평양 지역 수백만 명의 생명과 생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선임한 독립 전문가들은 성명에서 "100만 톤의 오염수를 해양 환경에 방류하는 것은 일본 국경 안팎에 있는 관련된 사람들이 인권을 완전히 향유하는 데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GRDoKuDAZZ

■ 김종인·금태섭 오늘 회동…尹합류·창당 논의 주목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은 16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회동하고 4·7 재·보궐선거 이후 정치권 재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회동에서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론'을 비롯한 야권 재편 상황을 놓고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금 전 의원이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합류 여부 등을 두고 이야기가 오갈지도 관심사다.

전문보기: http://yna.kr/6YRmoK1DAYF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