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코로나 K백신] '백신 주권' 도전하는 국내사들…연내 임상 3상 기대 '솔솔'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직 임상 3상 시험에 진입하지는 못했으나 '백신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제약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중에서 현재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등 5개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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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AZ 수급불균형 5월접종 영향은…정부, 오후 접종일정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3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예상치 못한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해 향후 접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등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전국 접종센터 257곳의 상당수가 지난달 30일 이후 1차 접종 예약을 받지 않거나 예약 인원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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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영향에 오늘 500명 안팎…울산서 영국 변이 '우세종'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600명대로 나오고 있다. 최근 800명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것이지만 곳곳에 확산 위험이 산재해 있어 방심하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직장, 유치원, 교회 등 일상 공간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40% 안팎까지 치솟아 전국적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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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송영길·윤호중 투톱, 당청·여야관계 어떻게 풀까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대표 '투톱' 체제로 짜이면서 당청관계가 새로운 시험대에 서게 됐다. 새 지도부는 외견상 비주류 색채의 당 간판과 친문 강경파로 분류되는 원내사령탑이 균형을 이룬 모습이다. 최고위원 면면도 강성 친문인 김용민 강병원 김영배 의원이 포진했지만, 계파색이 엷은 백혜련 전혜숙 의원이 들어가 조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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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심각한 상황 직면" 경고에 미 "적대 아닌 해결이 목표" 응수

미국은 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를 문제삼은 북한의 반발에 대해 적대가 아닌 해결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과거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노선에서 탈피해 실용적 접근을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방향을 재확인했지만, 새 제안을 내놓는 대신 북한의 호응을 주문하는 쪽에 방점을 뒀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미 ABC방송 인터뷰에서 "우리의 대북 정책은 적대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해결을 목표로 한 것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궁극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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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세 중과·종부세 인상 한달 앞으로…"수정·보완 없다"

지난해 개정된 소득세법(양도소득세)과 종합부동산세법 시행 시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당과 정부가 기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수정·보완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부분은 대상에서 배제돼 있어 그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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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공매도 재개…개인 대주용 주식 2.4조

오늘부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1년 2개월 만에 부분 재개된다. 재개 대상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이다. 이들 종목이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들이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일단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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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복 "교통패러다임 변화…자율차-드론-빅데이터 역량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하고, 자율주행차·드론·빅데이터 분야가 비대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모빌리티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교통 환경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2월 2일 취임한 그는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항공안전정책관, 물류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낸 교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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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구의원 선거에 탈북민 2명 도전…서구권 첫 선출직 되나

오는 6일 치러지는 영국 지방선거에서 탈북민 박지현씨와 티모시 조씨 2명이 구의원직에 도전한다. 영국에서 탈북민이 선거에 후보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이들이 당선이 된다면 서구에서 탈북민이 선출직에 오른 첫 사례가 된다고 ABC방송은 보도했다. 영국 보수당으로서는 이들을 후보로 낙점함으로써 난민 출신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준다는 이미지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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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산업생산지수 역대최고…제조업 '날개' 서비스업 '아직'

올해 1분기 산업생산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통계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全)산업생산 계절조정지수(2015년=100)는 111.2를 기록했다. 2000년 1분기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산업생산지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109.9였다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한 2020년 1분기 107.9, 2분기 104.7로 내리막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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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유발 단백질 실시간 관찰 전자현미경 기술 개발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섬유 단백질의 초기 불안정한 움직임과 같은 생명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질환 발병 과정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 연구팀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과 함께 그래핀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아밀로이드 섬유 단백질의 실시간 거동을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단분자 관찰 기술(single-molecule technique)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단분자 관찰 기술은 단일 분자 수준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기법이다. 생체 과정에 수반되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 접힘, 조립 과정 등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기술이다. 현재까지는 형광 현미경을 이용하거나, 단백질을 급속 냉동, 움직임을 고정해 분자 구조를 해석하는 초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이 활용됐다. 자연 그대로의 단백질을 특별한 전처리 없이 분자 단위에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은 없었다. 연구팀은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을 이용해 숙제였던 두꺼운 투과 막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