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6월 한달 900만명 접종 '속도전'…7월부터 50대-고3-교사 등 접종

65∼74세 어르신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상반기 내 1천300만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백신이 속속 도착하면서 수급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된 만큼 이제는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접종자 인센티브 제공에 더해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가동하고 화이자 백신 접종기관을 확대하는 등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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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600명 안팎…정체국면 장기화속 유흥시설 감염 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7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유행 상황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급격한 증가세는 없지만 그렇다고 감소세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런 불안한 국면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족·지인모임, 직장, 학교, 교회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의 상황도 심상치 않게 돌아가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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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의 전조 스토킹] 내 영혼을 파괴한 그 인간, 10월부터는 처벌받는다

스토킹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최대 징역 5년 이하의 처벌을 받도록 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이 법안 최초 발의 후 22년 만인 지난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가벼운 범죄로 취급되던 스토킹이 오는 10월부터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스토킹처벌법이 좀 더 일찍 국회에서 통과됐다면 그동안 스토킹으로 인해 벌어졌던 여러 살인 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이 법이 통과되기 하루 전인 3월 23일 서울 노원구에서 3개월간 한 여성을 스토킹하던 김태현이 여성의 집에 침입해 여성뿐 아니라 그 어머니와 여동생 등 일가족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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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 "외교로 이끌면서 북한의 도발적 행위 완화 계속 노력"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외교를 우선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열린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자료에서 미국이 직면한 글로벌 위협을 열거하면서 북한에 대해 "역내 동맹과 파트너에 점점 더 큰 위협을 제기하고 미 본토를 타격할 야심을 갖고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외교로 주도하면서 북한의 불안정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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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오세훈 50만호 '영끌'…서울 전역이 아파트 공사판 되나

서울 전역의 재개발·재건축 열기가 갈수록 증폭할 전망이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공공 재개발·재건축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도 민간 재개발·재건축 계획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정부가 앞에서 끌고, 서울시가 뒤를 받치면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 도심 주택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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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대사관 습격' 크리스토퍼 안 "'美 떠나면 암살' 정부도 인정"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으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는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이 스페인으로 보내질 경우 북한에 암살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크리스토퍼 안은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이 나라(미국)를 떠난다면 암살당할 수 있다고 미국 법무부는 내게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똑같은 법무부가 나를 (스페인에) 인도하려 한다"며 "무척 실망스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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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급식·조리병 혹사 논란…군, 민간조리원 40% 긴급증원 추진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급식 사태와 조리병 '혹사'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군 당국이 민간조리원을 기존보다 약 40%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900여 명의 민간조리원을 신규 채용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현재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 민간조리원 규모는 총 2천200여명 정도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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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폰 빈 자리, 삼성에 못 준다"…애플, 중고보상 '초강수'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로 생긴 국내 시장의 공백을 삼성전자가 빠르게 채워가자 애플이 LG폰 중고 보상 정책으로 맞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안방' 시장을 손쉽게 독식하도록 그냥 둘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타사 제품에 중고 보상을 하지 않는 고집을 처음으로 꺾은 것이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통3사와 함께 이날부터 9월 25일까지 LG전자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자사 아이폰 시리즈로 교체한 사용자에게 일정 수준의 중고가와 추가 보상금 15만원을 주는 중고 보상 정책을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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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코로나 기원 검토 끝나면 보고서 공개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정보당국의 검토가 끝나면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취재진이 '90일간의 코로나19 기원 검토에서 어떤 결과를 예상하느냐'고 묻자 "(결과를) 안다면 검토를 요청하지 않는다. 모른다"고 했다. 그는 이어 '90일 후에 검토 보고서 전체를 공개한다고 약속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면서 "내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라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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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천둥·번개 동반 비…수도권 출근길 시간당 20∼30㎜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다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낮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출근 시간대(오전 6시∼9시)에 시간당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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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약과 먹은 후엔 칫솔질 더 꼼꼼히…명절 구강 관리법은
맛있는 명절 음식을 실컷 먹고 난 후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더욱 꼼꼼히 양치해야 한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일반 칫솔로 닦이지 않는 치아 단면까지 세심하게 닦으려면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 즐겨 먹는 떡이나 한과, 고기, 술 등은 식후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에 신경써야 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전통 간식 약과는 꿀이나 조청, 물엿 등이 발라져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 함량이 높을뿐더러 끈끈한 점착 성분 때문에 잔여 음식물이 치아에 달라붙어 입 안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 떡국에 들어가는 떡 또한 마찬가지로, 이렇게 달고 끈끈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더욱 꼼꼼히 칫솔질을 해야 한다. 오랜만에 내려간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술을 한 잔 하고, 이에 끼기 쉬운 고기 안주까지 곁들인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치의학회 김영석 이사는 "떡이나 한과는 오래 입 안에 남아 있으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며 "알코올 성분은 입 안의 세균 군집 구성을 바꾸는데 이 때문에 치주질환 등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고기를 먹고 이쑤시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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