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태풍 '찬투' 제주도 남쪽 해상 지나는 중…경상권 태풍특보 확대

제14호 태풍 '찬투'가 17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가운데 경상권 내 태풍 특보가 확대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찬투가 서귀포 남남동쪽 약 60㎞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29m이며 강도는 중간 수준이다. 찬투는 이날 오전 7시께 서귀포에서 60㎞ 거리로 가장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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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2천명 안팎 확산세…오늘부터 1주간 가정내 8인모임 허용

두 달 반 가까이 지속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연일 2천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데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까지 갈수록 더 기승을 부리고 있어 현행 방역 조치로는 확산세가 쉽게 억제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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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추석 귀성 행렬…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가능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17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17∼22일 6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한다. 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된다. 대신 테이크아웃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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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국기문란" 이준석 "공익제보"…고발사주 의혹 공방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추석을 앞두고 MBC가 이날 저녁 75분간 진행한 특집 토론에서다. 두 사람이 '토론 배틀'을 벌인 것은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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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더미에 몰린 중소기업, 대기업과 양극화 갈수록 심화

올해 들어 빠른 경기 회복과 수출 활황으로 대기업은 훨훨 날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부채비율이 낮아졌으나 중소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빚에 의존하면서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정부는 코로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대출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 정책 자금 확대 등의 금융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경영 안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고질적 과당 경쟁에 원재료 가격 급등, 노동비용 증가 등 구조적 문제가 중첩돼 고통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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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돈줄 죄기'에도…아파트 매수심리 여전히 강해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등 금융 당국의 '돈 줄 조이기'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크게 꺾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가 정차역 인근과 중저가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고 서울은 거래 절벽 속에서도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지난해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임대차 시장에서 갱신 계약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세도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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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비스 중단"…4대 거래소 뺀 60개 오늘까지 공지해야

'4대 거래소'를 뺀 나머지 코인 거래소는 이달 24일 서비스 일부 또는 전부를 중단한다고 오늘 안으로 공지해야 한다. 17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지 못한 가상자산사업자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이날까지 영업종료 일정과 이용자 자산 환급방법을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지하고, 회원 개인에게도 알려야 한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ISMS 인증과 실명확인계좌(이하 실명계좌)를 갖춰 24일까지 FIU에 신고해야 한다.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ISMS 인증만으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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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자민당 총재 선거 오늘 고시…고노·기시다 등 4명 입후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17일 고시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민당 총재 입후보 접수가 시작돼 15분 만에 마감한다. 사실상 차기 총리를 뽑는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담당상,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 4명이 입후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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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잠수함 호주 지원에 뿔난 프랑스…달래는 미 "필수 파트너"

미국이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키로 한 결정에 분노하고 있는 프랑스 달래기에 나섰다. 미국은 영국, 호주와의 신(新) 3자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 출범 사실을 알리면서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키로 했는데, 이로 인해 호주가 자국과의 잠수함 계약을 파기하자 프랑스가 크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호주 외교·국방 장관 '2+2회담'(AUSMIN) 직후 공동회견에서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유럽 국가들의 중요한 역할을 환영한다"며 "특히 프랑스는 필수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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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공작' 원세훈 前국정원장, 오늘 파기환송심 선고

각종 정치공작 혐의로 기소돼 4년 가까이 재판을 받아온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판결이 17일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한 혐의와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위 풍문을 확인하는 데 예산을 쓴 혐의, 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게 국정원 특수활동비 2억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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