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시장환경 면밀 검토중"…주주가치 방어 총력

홈페이지에 주주 대상 글 올려…"중장기 로드맵 차질없이 수행"

 셀트리온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 상황과 시장 환경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드리는 글'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 증시의 일부 산업군 중심 쏠림 현상 등으로 바이오·제약 분야가 상대적으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 기업 가치도 사업 성과 대비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며 셀트리온 경영진이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본업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시장 점유율 강화 등 중장기 로드맵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이 최대 규모였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천2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5.4% 증가했다. 매출은 1조1천4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셀트리온은 "수출 중심 사업을 하고 있어 환율이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으며 치료제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경기 민감도가 낮다"며 "주주 기대에 부응하는 과감하고 흔들림 없는 주주 친화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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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침해·성범죄 우려에…복지부 입원실 남녀구별 폐지 철회
정부가 병원 입원실의 남녀 구별 의무를 폐지하려던 방침을 철회했다. 현행 제도는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의 입법예고 기간에 제기된 국민 의견을 반영해 남녀 입원실 구별 규정 폐지안을 수정하겠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정부는 법령과 의료 현장 간의 괴리를 줄이고자 남녀 구별 운영 기준 자체를 삭제하는 규칙 개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법안이 예고되자마자 통합입법예고센터 등 주요 게시판에는 환자들의 격렬한 반대 의견이 빗발쳤다. 입법예고 게시판에 글을 올린 국민들은 다인실 병실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환자들은 병실 안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처치, 소변줄 교체 등이 빈번하게 이뤄지는데 커튼 한 장으로 이성과 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이자 인권 침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높아진 불법 촬영이나 성추행 등 성범죄 위험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이처럼 국민 여론이 악화하자 보건복지부는 결국 한발 물러섰다. 복지부는 일반 입원실의 남녀 구별 규정을 현행대로 명확히 유지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다만 환자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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