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삼성전자 총파업 운명의 날…마지막 사후조정서 합의 시도

성과급 지급 기준과 제도화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온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이 결국 총파업 예고일 하루 전날에도 진행된다. 총파업 목전에서 이들이 어떤 최종 결론을 도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비공개로 3차 사후조정 회의를 연다.

■ 軍, 핵잠 도입절차 착수…해군 '한국형 핵잠' 확보 공식요청

군이 한국형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최근 합동참모본부에 핵잠 소요제기서를 제출했다. 소요제기는 군이 새로운 무기체계 도입이나 전력증강 사업을 추진할 때 작전상 요구되는 성능과 운용개념, 소요 대수, 전력화 시기 등 필요 사항을 상급 기관에 요청하는 것으로, 전력 획득 과정에서의 첫 공식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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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외통위, 오늘 '나무호 피격' 현안 질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한다. 이날 현안 질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의 피격 경위,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이란 정부의 입장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국내에 도착한 나무호 타격 미상 비행체의 잔해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이 공유될 가능성도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9150400001

■ "트럼프, '이란공격 보류' 발표후 곧바로 안보팀 회의 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예정된 공격을 보류했다고 발표한 뒤 안보팀을 소집해 대이란 군사옵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19일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저녁 안보팀을 소집했다고 전했다.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윗코프 특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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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글로벌도 '탱크데이' 사과…"결코 일어나선 안되는 일"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19일(현지시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사과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 글로벌의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역사적·인도적으로 의미 깊은 날인 5월 18일과 맞물려 부적절한 마케팅이 한국에서 이뤄진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고의가 아니었으나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우리는 이번 일이 특히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들과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깊은 고통과 상처를 야기했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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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서울 생애최초 주택 매수자 4년5개월만에 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지난달 서울에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이들이 4년여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4월 서울에서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 기준)을 구입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한 매수인은 전날 기준 7천3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21년 11월(7천886명) 이후 최다 수치다. 소유권 이전등기는 잔금을 치르고 60일 이내에 해야 하므로 4월 매수인 숫자는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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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시술 4년새 39%↑…시술 평균 연령 37.3세로 낮아져

국내 난임 시술 건수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난임 시술 건수(시술 중단 포함)는 20만3천101건으로, 2019년(14만6천354건)보다 38.9% 늘었다. 시술별로 보면 인공수정은 같은 기간 3만5천964건에서 3만1천591건으로 12.2% 줄었으나 체외수정은 11만390건에서 17만1천510건으로 55.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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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N수생 사교육비 사각지대…작년 가계 부담 더 늘어

정부가 공식 발표한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통계가 지난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혼자녀를 둔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은 오히려 늘었다. 정부 공식 사교육비 통계에 잡히지 않은 영유아, N수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면 가계 부담은 줄어들지 않았다는 의미다. 20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인 KOSIS에 따르면 지난해 미혼자녀가 있는 부부의 월평균 학생 학원 교육비 지출은 42만159원으로, 1년 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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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나스닥 0.8%↓

19일(현지시간) 미국 채권 금리가 급등하자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24포인트(0.65%) 하락한 49,363.88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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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비 내리고 중부·남해안에 강한 비…돌풍·천둥 유의

수요일인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특히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 비는 21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동해안·산지와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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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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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임산부 수용공백 줄인다…중증모자의료센터 2곳→6곳 확대
고위험 임산부나 신생아가 응급 상황에 병원을 찾아 전전하는 '뺑뺑이'가 반복되자 정부가 모자 의료 체계와 이송·전원 체계를 강화하는 대책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응급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중증도에 따른 중증-권역-지역 모자의료센터 체계를 마련했으나 고위험 임산부·분만은 증가하고 전문 의료 인력은 부족한 고질적인 상황으로 인해 환자가 제때 진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했다. 최근 충북 청주에서 29주차 산모가 응급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으나, 끝내 태아가 숨진 일이 이번 대책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청주 소재 충북대병원이 권역 모자의료센터지만 산과 전문의가 1명이라 야간·휴일 응급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 "최대한 지역내 수용" 모자의료 협력 확충…동네병원 산과의사 시간제 허용 정부는 먼저 지역별 모자의료 협력체계(네트워크)를 연내에 전국으로 확대한다. 현재 모자의료 협력체계가 부재한 충청권, 전북권, 제주권에 체계를 만든다. 모자의료 협력체계는 권역 내 상급기관와 분만 병원이 협력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최대한 지역 내에서 수용해 고위험 임산부·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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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기 혈압만 높아도 '고혈압'"…고혈압학회, 진료지침 개정
고혈압은 오랫동안 '침묵의 살인자'로 불려 왔다. 특별한 증상 없이 혈관을 서서히 망가뜨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최근 발표한 '고혈압 진료지침 2026' 개정판에서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은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학회는 2000년 첫 진료 지침을 마련한 이후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해 지속해 내용을 보완해오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완기 단독 고혈압'을 새로운 고혈압 유형으로 별도 분류한 점이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에 가해지는 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심장이 이완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측정되는 이완기 혈압(최저혈압)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그런데 이번 지침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미만으로 정상이지만, 이완기 혈압만 90mmHg 이상으로 높은 경우도 독립된 고혈압 유형으로 규정했다. 학회는 이런 유형이 젊은 연령층에서 흔하며,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합병증과 심장, 뇌, 신장, 눈 같은 '표적장기' 손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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